초대일시 / 2012_0623_토요일_05:30pm
참여작가 구혜림_김정미_김지애_변재성_배지영 장성욱_장진아_조기식_조윤정_최연국 안수진_윤이나_이무일_이선민_이성호
주최 /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_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Ⅱ
관람시간 / 12:00am~12:00pm
월드벤처갤러리 World Venture Gallery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번지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Ⅱ B1 Tel. +82.2.865.2119
이번 전시『디지털밸리∥대화』는 '가산 디지털밸리'라는 지역을 주제로 한 site project이다. 1970-80년대의 공단과 산업단지는 IT가 중심이 된 산업일변도에 따라서 이름자체도 '디지털(digital)'이라는 단어와 미국 반도체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의 '밸리(valley)'를 적절히(?) 합성하여 이제 디지털밸리라 불리운다. 디지털+밸리라는 어휘에서 직감되듯이 이곳은 이제 블루칼라의 노동자보다는 화이트칼라의 직장인들이 더 눈에 띈다. 사람들의 옷이 변하고 공장 대신 마천루의 고층 오피스텔 사무실이 들어섰다는 것은 이 지역의 어떤 변화를 의미하는 것일까? ● 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번 작업은 가산 디지털밸리라는 곳을 중심으로 하여 이 공간의 일상과 그곳의 사람들에 관한 작업들로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다. 특정 지역의 사람들, 그 중 서울의 산업지역인 디지털밸리의 일상인들과의 관계가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될지 기대되는 기획이다. 특히 이 지점에서 작가들과 디지털밸리의 일반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대화와 소통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대화가 잘되어 그들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것 또한 모두 작업의 과정이고 그것 자체가 작업이 된다. ● 이번 기획을 통하여 서로 익숙하지 않은 부분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합일점을 찾아가는지를 보여주며 그 소통의 과정을 담고자 한다. ■ 조영희
디지털밸리의 공간 속을 여행한다. 이방인으로서 디지털밸리라는 거대한 도시의 이름을 걷어내고, 거리를 정처 없이 거닐며 새로운 시각으로 밸리를 바라본다. ■ 배지영 현실에서 보는 비상구를 떠올리며 보았던 형상이 그들의 눈 앞에 사람 사이즈의 형상으로 커져 달려가는 모습을 본다면 호기심을 느낄 것이고, 이 호기심이 하나의 출발점이 된다면 우리의 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 안수진
새로운 도시에서 우리는 디지털에 대한 새로운 꿈을 꾼다. 디지털화 된 도시의 삶과 변화 속에 투영된 사람들의 일상을 디지털적 방식으로 표현해 보았다. ■ 구혜림
빌딩 숲 속에 살고 있는 디밸인들에게 자연과 소통하고 현재 비추이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연, 빌딩, 나와 소통해보고자 한다. ■ 조기식
첨단정보들은 많은 것을 변화 시키고 있지만 거슬러 올라가 보면, 전달방식 중 기초적인 배경과 전문적인 것 또한 종이 매체인 신문이었다. 신문은 소통이라는 역할을 담당 했기에, 신문을 가지고 설치한 이 작품은 넘치는 이야기와 시선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 김지애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너무나 익숙해진 반복적인 직장생활 속에서 문득 이런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내가 왜? 지금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 되뇌어 보지만 혼자만의 공허한 울림일 뿐일지도 모른다.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그는 그러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우리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 변재성
엄마 뱃속의 태아가 세상과의 대화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디지털기기를 사용하고 있을 것만 같다. 미래에는 태아와의 대화도 디지털기기가 연결해 줄 것이다. ■ 김정미
로봇은 인간이 생각하는 가장 미래적인 IT세상이다. 인간을 이롭게 하기위한 IT 개발이 자연과 소통하며 발전하길 소망해 본다. 로보트태권V가 지구를 지키듯 G-Valley가 세계적인 IT중심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 이선민
그들의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겉모습만을 중시하는 세상에 나 또한 과거와 현재를 건물의 겉모습만을 그려 보았다. ■ 윤이나
급속도로 디지털화 되어가면서 편하고 화려함도 있지만, 사람마저 너무 디지털에 의존해서 살아 인간미가 없어 보인다. 사람은 가끔 쉬어가더라도 아날로그 인생이 좋다. ■ 이무일
구로공단 사람들의 삶을 위한 동력이었던 라면과 그들이 만들어낸 제품들의 필수부속인 저항소자를 연결하여 공단의 산업문화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 이성호
벗어나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다음날이면 난 항상 그 자리에서 그 자세로 응시만 한다. 통과하고 나면 내가 원하는 그 자리로 갈 수 있을까. ■ 장성욱
80년대 산업역군이 있었기에 현재 가산 디지털단지가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그때의 산업역군을 서민의 상징인 탈로 대신해 표현했고 핸드폰에 그들의 얼굴과 같이 그려 넣어 그들의 지금의 영광을 만들어 냈다는 의미로 높은 건물과 축제의 의미로 배경에 꽃잎이 휘날리는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 장진아
흔적. 비록 실체로 존재하지 않지만 나는 그것을 통해 나의 자리를 찾는다. 디지털밸리의 흔적 속에서 그들의 자리를 찾아본다. 먼 훗날 중요한 역사가 될지도 모르는 흔적을 통해. ■ 조윤정
월드메르디앙 2차에 입주한 각각의 사무실을 대상으로 공간에 관한 사진 작업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작업하였다. ■ 최연국
Vol.20120623c | 디지털밸리 : 대화-site projec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