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현대미술_하쿠나 마타타

2012_0601 ▶ 2012_0807 / 백화점 휴점일 휴관

피터 응구기_Zebra_캔버스에 유채_76×124c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_리차드 키마티 엘리자 오코_피터 응구기_키부티 음부노_알란 기투카

관람시간 / 10:30am~08:00pm / 금,토,일_10:30am~08:30pm / 백화점 휴점일 휴관

2012_0601 ▶ 2012_0626

롯데갤러리 중동점 LOTTE GALLERY JUNGDONG STORE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0번지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 Tel. +82.32.320.7606 gallery_jd.blog.me

2012_0628 ▶ 2012_0717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LOTTE GALLERY CHEONGNYANGNI STORE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91-53번지 롯데백화점 8층 Tel. +82.2.3707.2890 blog.naver.com/lotte2890

2012_0720 ▶ 2012_0807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LOTTE GALLERY BUSAN STORE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2동 503-15번지 롯데백화점 6층 Tel. +82.51.810.2328 www.lotteshopping.com

롯데갤러리에서는 태고의 대자연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하쿠나 마타타』展을 준비하였습니다. ● 현재 아프리카는 미개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인류 최초의 직립 인들이 생겨난 곳으로써 본격적으로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조상들의 뿌리가 시작 된 대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넓은 초원과 인류의 원시적 삶이 보존되어 있는 시원(始原)의 공간인 아프리카를 단순히 검은 대륙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색으로 인식할 때, 폭넓은 관점에서 이해 할 수 있게 됩니다. ● 아프리카 미술은 서구 중심적인 시각으로 인해 그 가치에 비해 다소 평가절하 되어있지만, 미술사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입체주의의 피카소는 사물의 사실적인 형태를 무시하여 면들을 서로 겹치도록 하는 아프리카 조각과 가면의 기법을 서구회화에 도입하였으며, 모더니즘의 모딜리아니는 서구 미술이 잃어버린 생동감과 신선함을 아프리카의 원시미술에서 찾았습니다. 또한 현대미술의 키스해링, 로이 리히텐슈타인 같은 화가들이 아프리카 가면의 이미지를 자신들의 작품에 차용하였습니다. 이처럼 아프리카의 순수성과 조형성은 서구 미술계의 대가들에게 신비로운 세계이자 풍요로운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였습니다. ●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가는 E.S.Tingatinga, Richard Kimati, Elijah Ooko, Peter Ngugi, Kivuthi Mbuno, Allan Githuka 모두 6명입니다. 이들은 아프리카에서 예술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들이며, 각각의 특색이 있지만, 작품을 통해 아프리카의 순수한 자연세계를 느낄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의 현대미술은 자연을 가지고 인간을 해석합니다. 이것은 아프리카 인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모습이며, 특유의 아프리카 미술을 만들어 내는 힘일 것입니다. 강렬한 색상과 터치, 보는 이의 감정을 자극하는 천진스러운 표현법 등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자유롭고 긍정적으로 표현하여 세계미술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통해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느껴보시고, 그들의 자유로운 감성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_Leopard_판넬에 에나멜_61×61cm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_Tension between Warrior and Giraffe_판넬에 에나멜_61×61cm

Edward Saidi Tingatinga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 (b. 1933~1972)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전설로 남은 천재적 작가 ● 캔버스천이 아닌 Ceiling board(판넬), 염소가죽, 고무판 등을 사용하였고, 오일성분의 에나멜 페인트로 채색을 하여 작품에 고유성과 차별성을 주었다. 에나멜 페인트의 채색은 유화작품과는 다른 재질감과 색감을 보여주며 얇고 광택이 나는 마감처리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는 소재만 캔버스로 바뀌었으며 여전히 에나멜 페인트를 이용하여 작업되고 있다.

리차드 키마티_Curches in Africa_캔버스에 유채_144×144cm

Richard Kimathi (리차드 키마티) (b. 1971~) United Nation에 선정된 몽환적인 작풍의 2세대 케냐작가 ● 다양한 주제와 표현기법으로 실험적인 시도를 하며 창조적 에너지를 화폭에 전환시킨다. 초기에는 아크릴과 파스텔을 사용하였고, 유화로 작업을 한 후에도 파스텔 톤의 몽환적인 색채를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채료가 밑 채색부터 겹겹이 올라오면서 강조해야 할 면과 뭉개질 면의 경계들이 그림의 내용에 따라 강약의 변화를 가지며 균형을 맞추어 완성된다. 긴장된 선들은 비정형성을 가지고 면들을 형성하며 화면을 가로질러 구성되지만, 완성된 작품 속에서의 선과 면은 변화 속 균형을 이루어 낸다. 이는 색채와 더불어 때로는 음울하며, 때로는 환상적이고 매혹적이다. 초기 작품은 감성적이었지만 근래의 작품들은 동시대적인 이슈들을 우화적 방법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그림 속에 담고 있다.

엘리자 오코_Back of two patterned zebras_캔버스에 유채_43×50.5cm

Elija Ooko (엘리자 오코) (b. 1968~) 동부아프리카 사바나에 있는 야생동물의 미학을 재발견 ● 처음의 작품은 사실주의적 회화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물을 그리면서 점차 불필요한 부분들을 삭제하였고, 절제되고 정돈된 구성의 독특한 화풍을 이루게 되었다. 그의 그림은 동양화 같은 정적인 느낌을 주지만 지루하지가 않다. 대칭과 구도적인 밸런스를 항상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구성하며, 그림 안에는 흥미로운 비대칭적 요소와 내용들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로 동물의 어미와 새끼 혹은 같은 종들을 그리고 있으며 무리를 통해 패턴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 중 얼룩말의 흑백 줄무늬로 이루어진 패턴의 조화는 절정을 이룬다. 작품에는 사바나 초원의 따뜻한 풍광이 담겨 있으며, 동물들의 정적인 포즈는 평화롭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피터 응구기_Migration from Africa to the world_캔버스에 유채_97.5×101.5cm

Peter Ngugi (피터 응구기) (b. 1978~) 인간과 동물의 공존과 조화 그리고 소통을 꿈꾸는 작가 ● 기존의 아프리카의 사실주의적 동물작가와는 다른 독특한 실험적인 작품 색을 가지고 있다. 작품세계는 크게 3시기로 나누어 지는데 2번째 시기(2005~2009년) 이후로부터 유화를 주 재료로 선택하였으며, 소재를 동물에 한정시켰고, 현재 진행중인 3번째 시기(2009~)에서는 기존의 동물그림 바탕 위에 다양한 작업을 실험하고 있다. 동물과 사람을 겹쳐서 구성하여 두 주제가 시각적 조화를 이루게 하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장식적인 내용은 탈피하고 환경과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들을 담고 있다. 그는 현재 진화 중이며, 그의 새로운 변화와 실험적인 작품들에 서구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다.

키부티 음부노_Migration_종이에 컬러잉크, 연필_65×95cm

Kivuthi Mbuno (키부티 음부노) (b. 1947~) 케냐 현대 미술계의 1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 그들(혹은 그 자신)의 공존생활상을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펼쳐낸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선명한 원색들과 강렬한 색상은 실제 사는 곳의 자연 속 색채대비를 나타낸 것이며, 자연의 원색과 함께 검정 잉크로 하나하나 선을 그려 그림을 완성시킨다. 이는 초자연주의적이고 초현실적인 작품세계의 독창성을 보존해주는 Trademark 같은 표현방식이다. 또한 작품 속 인간을 야생동물과 함께 사냥하고 여행하는 수평적 관계의 친구로 그림으로써 자연주의적 메시지를 담아 내고 있다.

알란 기투카_Different mood_캔버스에 유채_75×120cm

Allan Githuka (알란 기투카) (b. 1965~) '사람의 감정은 얼굴에서 99%이상 표현된다'. 개인 및 군중의 변화무쌍한 감정을 얼굴을 통해 이야기하는 작가 ● 그는 얼굴로만 인간의 희비를 표현한다. 사회적 집단 속에서 개인이 서로 반응하여 나타나는 집단적 감정들(기쁨, 분노, 환희, 기대, 실망)과 인간의 외부변화와 환경, 집단에 의해 형성되는 감정의 피드백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2개의 레이어를 만들어 거리에 따른 2번의 시각적 유희를 가져다 준다. 멀리서는 작품 전체의 색채와 다수의 얼굴 구성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서 작품 속 얼굴들 하나하나를 보게 되면 사람들의 디테일 한 감정표현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만의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모든 작품들에는 각 작품마다 무한한 변화와 독특한 주제 및 특색을 가지고 있다. ■ 롯데갤러리

Vol.20120602l | 아프리카 현대미술_하쿠나 마타타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