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령 occupation

2012_0525 ▶ 2012_0624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2_0531_목요일_06:00pm

2012-201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6기 입주작가展

아티스트 프레젠테이션 1차 / 2012_0607 ▶ 2012_0608 / 02:00pm∼05:00pm 2차 / 2012_0621 ▶ 2012_0622 / 02:00pm∼05:00pm

참여작가 이정희_최현석_강기훈_김준기_김형_박광수 육종석_임선이_최은경_디륵 플라이쉬만(독일) 이병수_이말콤씨와 릴_유목연_수리 마루야먀(일본)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CHEOUNGJU ART STUDIO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 Tel. +82.43.200.6135~7 www.cjartstudio.com

2012-201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6기 작가들의 입주함에 따라 입주작가들의 일년간의 향방을 프로모션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5명의 작가들의 일년간의 향방을 엿볼 수 있는 전시로 회화, 드로잉, 사진, 영상, 설치, 애니매이션 등 다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 이번 제6기 입주작가 전시는 『점령』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점령이란 물리적으로 특정의 장소를 한시적으로 점거하여 저항의 의미이거나 와해시키는 행위로서 문화의 충돌이 일어나는 사건이기도 하다.

강기훈_Eloigned Garden 옮겨진 정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81.8×227.3cm_2011
김형_심리적 관계_피그먼트 프린트_76×101cm_2011
김준기_Reflected Landscape 1101_은경에 RGB LED, 혼합재료_2011
박광수_2001 A SPACE COLONY chapter3-2_종이에 잉크_23.5×50cm_2011
수리 마루야마 Suuri Maruyama_Hello at Hato-poppo par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116.7cm_2011

이에 작가들의 독특한 해석으로 특정 지리적 표상을 넘어서 다양한 해석이 섞이는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이번 전시의 주제로 삼았다. 아트 레시전시는 새로운 작가들의 공간으로 운용하며 다종의 스타일과 의미로 배치된다고 볼 때 공공스튜디오라는 순간 텅 빈 필드는 항시 새로운 언표로 점령되는 영토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제6기 점령전도 현대미술이라는 다층적이고 거시적인 언표에서 각 개인의 지표를 모색하는 전시로 서사적이거나, 개인의 탐구, 공간과 사건의 표출 등 작업에 대한 의미를 들춰내고 교환되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육종석_untitled-백치,악어,그리고 동굴속에 살고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어떤 가학적인 이야기_2010
이병수_예술에 이방인은 없다 There are no foreigners in art_2010
이정희_communication_종이에 색연필_149.5×78cm_2010
임선이_tembling eyes 1_라이트젯 C 프린트_120×110cm_2010

먼저 제1갤러리에서는 디륵 플라이쉬만의 샹들리에 프로젝트와 김형의 흑백 사진작업, 김준기의 라이트 회화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메인전시장의 이말콤씨와릴의 바닥 영상작업, 다층적인 인간상을 표현하는 육종석과 강기훈의 대형회화, 퍼포먼스를 싱글채널로 보여주는 이병수의 작업들을 볼 수 있다. 제2갤러리에서는 디륵 플라이쉬만의 작업과 최현석의 대형 회화, 오토마티즘적인 이정희의 드로잉, 회화, 조혜진의 미니어처 설치작업, 주변의 일상을 독특한 화풍으로 재현하는 최은경의 회화, 가족의 기억을 회화로 풀어내는 수리 마루야마의 작업들, 박광수의 애니매이션 위한 스틸 드로잉이 전시되고 있으며, 제3갤러리에서는 임선이와 유목연의 사진작업과 설치작업을 볼 수 있다.

조혜진_산호여인숙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0
최은경_뜻밖의 만남_캔버스에 유채_130×162cm_2010
유목연_프로젝트 4 serise, Wall_C 프린트_110×110cm_2011
최현석_신묘년 아트페어작품실종도_마(麻)에 수간채색_130×162cm_2011
이말콤씨와 릴_제목없음 하지만 화창한 화요일_ abandoned cardboard boxes a bus stop at Gwang-hwa-moon in Seoul_2010 디륵 플라이쉬만 Dirk Fleischmann_untitled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2

또한 이번전시는 청주라는 지리적 지표에서 일년간 얻게 될 새로운 경험과 시간을 표식하게 될 작업들의 전초로서 지역시민들과 교감하는 전시로 이루어진다.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아트마켓과 작가와 함께 즐기는 아트공방 서비스 등 전시오픈행사로 곁들어져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Vol.20120525g | 점령 occupation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