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16시]는 예술과 작업에 소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프레젠테이션 모임입니다. 2010년 6월부터 뜻을 같이하는 작가들 간의 개인작업 프레젠테이션을 격주로 진행 하였으며, 각 작가간의 문제의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제안 되어진 사안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모색하고 있습니다. ● 동시대에 속한 각각의 개체가 개별적으로 고립되어 충분한 소통의 기회가 상실되고 있으며 그 진행이 더욱 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모임 [16시]는 때론 더디게 때론 기꺼이 멈추어 서서 오픈된 장소에서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고 나누는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휘 프레젠테이션_2011년 [모임16시] 신진작가 프레젠테이션_2011년 6월 23일

천성길_길들여지다_2011년 7월 14일

지난 2011년에는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서울ㆍ경기ㆍ인천지역 등 약 9개 대학 졸업생 중에서 젊은 작가들을 추천받아 20회의 걸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의욕 있는 새내기 작가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현대미술의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함께 대안을 찾아 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2주간에 걸친 16시16'전을 개최하여 현장에서 작업을 통한 지역민과의 소통을 실험하였습니다.

길다래_Cynical paradise_혼합재료_150×150×150cm_2011년 16時16'展_2011

이어 올 2012년에도 역시 경기문화재단의 후원과 안양문화재단의 협찬을 받아 [16시] 회원과 신진작가들의 좀 더 심화된 개인 작업에 대한 공유와 점검의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매주 [16시] 회원 및 신진작가들이 자신의 작업과 활동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질문을 던지는 과정 속에서 예술과 현실의 문제에 대안을 찾으며, 교류와 협력 속에 작업의 돌파구를 찾아 보려합니다. ● 모임 [16시]는 작가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드러내고 함께하여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 김태진

빅터조_1971년 영월, 상동..._폴리에스테르_220×150×100cm_2010

□ 사업목적 성숙한 자생적 토론문화 정착 / 지역 문화단체 연계 및 개별 작가 간 네트워크 조성 / 미술대학 이후의 대안적 교육연구 / 현대미술 현안에 대한 근본적 대안과 실험

2012.04.26            참여자 orientation 2012.05.31            초대강연 (고동연_오후 3시30분-6시_계원디자인예술대학 조형관) 2012.05.03-09.06   개인작품 프레젠테이션 / 개인작업 테스트(총16회) 2012.08.30            PT 후기 / 전시 기획팀 구성 2012.10.13            전시 오픈 2012.10.28            전시 철수 / 클로징 2012.12.15            기록 / 도록 편집 / 인쇄

* 오픈스쿨은 안양시 학운공원 내 문화재단이 운영ㆍ관리합니다.

■ 문의 김태진 Mobile | 010- 5154 - 9021 E-Mail | [email protected]

Vol.20120506b | 2012년도 모임[16시] 자발적 프레젠테이션/개인작업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