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룸_디아티스트

2012_0417 ▶ 2012_0909 / 월요일 휴관

김미련_The spatial plants9_Scanografie_150×105cm_201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미련_김승현_김희선_박경아_송영욱 임창민_전리해_한무창_허양구

관람료 / 일반_1,000원 / 청소년_700원 (20인 이상 단체 : 700원 / 500원)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대구미술관 DAEGUARTMUSEUM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374번지 1, 2전시실 Tel. +82.53.790.3000 www.daeguartmuseum.org

대구미술관은 대구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프로젝트룸_디아티스트』展를 마련하였다. 본 전시는 작가들에게 작품을 펼칠 수 있는 하나의 장을 제공하여 새로운 예술창작을 수용하고, 그들이 선보이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각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보다 다층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프로젝트룸_디아티스트』라는 전시타이틀은 이번 전시의 성격을 설명해 준다. 전시공간인 프로젝트룸은 거친 물성이 느껴지는 대구미술관의 실험적인 전시공간으로, 우선 공간명을 포함한 전시타이틀로써 젊은 에너지를 연상할 수 있는 전시의 성격을 부각하려 한다. 또한 '디아티스트'에서 '디'는 대구의 영문 첫글자 'D'를 의미하기도 하면서, 영문 'the'와 동일하게 발음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전시는 대구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에서 출발했지만, 그에 한정되지 않고 아티스트 그 자체로 그들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박경아_내 안의 창-커튼이 있는 풍경2_캔버스에 유채_200×150cm_2009
송영욱_two position_한지, 접착제_설치_2011
전리해_A scene of traces_2008
김승현_I was born to decorate your livingroom with a view of swimming pool_ 종이에 연필_70.5×50cm×10_2012

1970년대 중반, 대구에서 일어난『대구현대미술제』는 당시 전위미술의 추세를 한 자리에 응집하여 새로운 흐름과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우리나라 현대미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대구는 이처럼 현대미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 그 성과들이 남아있는 곳으로 대구의 많은 작가들은 지역에서 열렸던 수많은 전시들을 통해 동시대를 반영하는 실험적인 작업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들은 회화, 사진, 영상, 설치와 같은 매체를 통해 동시대에 대한 성찰과 감성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현대사회의 면면을 바라보며 독백을 하거나 작가 혹은 개인으로서의사적인 기억과 그 흔적, 일상과 주변에 대한 탐색과 같은 이야기들을 하는데,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평소에 하는 생각이나 고민의 영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 삶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김희선_해우소 가는길_The way of Mindfulness_사운드 시각화 모듈세트 25개, 해우소_가변설치_2012
임창민_흔적 foot print_비디오 설치_2011
한무창_무제_종이에 볼펜_212×145cm×2_2011
허양구_노랑머리 소녀 Yellow girl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59×194cm_2012

전시공간인 프로젝트 룸은 콘크리트 벽과 바닥의 거친 물성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곳으로, 프로젝트 룸의 장소적 특수성이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과 상생하여 기존의 화이트 큐브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 대구미술관

Vol.20120417e | 프로젝트룸_디아티스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