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동 10-1

인천아트플랫폼 2012 입주작가 프리뷰展   2012_0308 ▶ 2012_0506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2_0308_목요일_05:30pm

참여작가 게리 골드스테인(Gary GOLDSTEIN, 이스라엘)_구본아_권윤희_김봄 김선희_김수환_김시하_김윤아_김창기_김효숙_만요컴퍼니 미츠타 세야코(MIZUTA Sayako, 일본)_민재영_박방영_박상희 벤자민 필립스(Benjamin PHILLIPS, 영국)_신재훈_신태수_안은영(호주) 연희컴퍼니 유희_예 추치(YEH Tzu-chi, 대만)_오석근_웁쓰양 윌 볼튼(Wil BOLTON, 영국)_이수영_이시하라 노리코(ISHIHARA Noriko, 일본) 이의성_이지현_이퐁_전윤정_정용일_조우치(ZHOU Qi, 중국) 짜까빤 타나티라난(Jakraphun THANATEERANON, 태국)_차지량 카밀라 스제노치(kamila SZEJNOCH)_칼라 앤 안드레(Karla & Andrés, 독일)_홍지윤

관람시간 / 일~목요일_10:00am~06:00pm / 금~토요일_10:00am~08:00pm / 월요일 휴관

인천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 218번길 3 A,B,H1동 Tel. +82.32.760.1000 www.inartplatform.kr

인천아트플랫폼(관장:이승미)은 3월 8일(목) 5시 30분 오프닝을 시작으로 3월 9일(금)부터 5월 6일(일)까지 약 60일 동안 인천아트플랫폼 3기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 『해안동 10-1』을 개최한다. 국내외 37개팀(50명) 3기 입주작가들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뉴미디어를 포함한 시각, 공연 분야의 작품은 물론, 큐레이터, 문학 분야의 작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로 인천에 새로이 둥지를 틀게 될 입주작가들이 지금까지 어떤 작업을 해 왔으며, 입주 후에는 어떠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인지를 살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제목인『해안동 10-1』은 인천아트플랫폼이 위치한 개항장 일대의 옛 번지수로 근대의 물결이 밀물과 썰물처럼 드나들었던 곳으로, 현재는 인천아트플랫폼을 경유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들이 실현되는 곳이다.

위◁ 게리 골드스테인_Pen and Tip-ex on various materials_가변크기_2004 위△ 김선희_기억9_소나무_21×14×8cm_2008 위▷ 권윤희_황홀한 정적_영상_00:12:55_2009 △ 구본아_한지에 먹_시간의 이빨 1201_100×320cm_2012 ▽ 김봄_무제_종이에 연필, 오브젝트_87.5×315cm_2011
위◁ 김수환_아 내팔_종이에 아크릴채색, 잉크_120×87cm_2012 위△ 김윤아_비_Installation document video_00:10:00_2010~12 위▷ 김시하_꽃피는 젊은 예술_혼합재료_900×700×450cm_2011 아래◁ 김창기_흐르는 돌_금속, 돌_33×27.5×20cm_2010 아래▷ 김효숙_재현된 무대Ⅱ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81×223cm_2010
△ 박상희_월미도_캔버스에 시트 컷팅, 아크릴채색_55×150cm_2011 ◁ 민재영_休日_한지에 잉크, 칼라_130×170cm_2010 ▷ 박방영_화기지정_한지에 혼합재료_70×136cm_2010 아래◁ 만요컴퍼니_조선천재 김해송_이미지 슬라이드 쇼_반복_2012 아래▷ 미츠타 세야코_Installation view of the exhibition Skin & Map_the study of body and sense by four artists

A동 크리스탈 큐브에는 수묵동양화의 전통과 자연관을 기반으로 일상의 삶과 상념, 그리고 다양한 인식과 느낌을 시(詩)와 화려한 색체의 그림으로 표현해 퓨전동양화로 주목받아온 홍지윤의 작품「봉별(逢別)-만남과 헤어짐」(2011)이 설치된다. 회화와 더불어 다양한 오브제와 설치물로 구성된 이번작품은 수묵동양화의 전통과 현실적인 삶의 정서가 현대의 이미지 또는 다양한 매체들로 표현되어 새로운 미술의 존재방식을 제안한다. 1930년대 시인 이상(李箱, 1910-1937)과 금홍의 이야기를 담은 『봉별기(逢別記)』를 시각화한 이 작품은 이상에 대한 오마주(hommage)이자 만남과 이별을 거듭하는 삶과, 가치의 혼돈을 겪는 현재와 과거를 병치하고 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동서고금을 가로질러 예술과 예술의 만남을 추구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움직이는 한편의 따뜻한 시로 기억되고자 한다.

위◁ 벤자민 필립스_The Rabbit Fiddler_종이에 펜, 수채화_200×190cm_2009 위▷ 신태수_부용대_종이에 먹물_60×145cm_2011 ◁ 예추치_The world outside_영상_00:05:53_2011 ▷ 이의성_뛰는개_Dimension variable FRP, urethane coating, stainless boxes_2010 아래◁ 연희컴퍼니 유희_원푸리_퍼포먼스 영상_2011 아래▷ 신재훈_우리가 누구를 믿겠니_퍼포먼스 영상_2011

B동 전시장에는 작가가 경험한 풍경들을 현장에서 받은 감흥을 토대로 생략과 변형의 방법을 통해 눈앞에 보이는 것과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 사이의 기묘한 감동을 전해주는 김봄의 회화작품 「무제」(2011)와, 작가와 가족의 역사가 기록된 해안동 10-1 물류창고 대한통운에서 근무했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김수환의 설치작품「화물차가 된 아빠」(2011), TV 화면의 주사선 같은 흐릿한 시각적 노이즈로 걸러진 현대적 도시풍경을 통해 출구 없이 갇혀 있는 현대문명의 상황을 그려내는 민재영의 회화작품 「休日 Holiday(휴일)」(2010) 등이 전시된다.

위◁ 웁쓰양_신생아 쓰레기통에 유기한 20대 부모 검거_캔버스에 유채_175×150cm_2011 위▷ 윌 볼튼 Wil Bolton_Quay Tones_영상, 사운드, 설치_00:22:32_2009 아래◁ 이시하라 노리코_Water Letter-Lisa_종이에 피그먼트 프린트_55×70cm_2009 아래△ 이수영_서쪽으로 다시 오 백리를 가면_이미지 슬라이드 쇼_00:05:00_2010 아래▷ 오석근_교과서(철수와 영희) p307_디지털 C 프린트_100×124cm_2011

국외작가로는 장소 특정적 영상과 디지털 사운드를 결합한 사운드영상작가로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리버풀 비엔날레에서 인천을 주제로 작업하기 위해 입주한 윌 볼튼(Will Bolton, 영국)의 「Quay Tones(키 톤즈)」(2009)와 왜곡되고 극대화된 일러스트를 통해 인간 감정의 재해석을 이야기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벤자민 필립(Benjamin Philips, 영국)의 작품 「The Rabbit Fiddler(더 래빗 피들러)」(2009), 역사와 이데올로기를 화두로 공공장소의 건물이나 조각상과 같은 기념비적 요소에 변화를 주어 개인과 역사와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카밀라 스제노치(Kamila Szejnoch, 폴란드)의 작품 이미지들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또한 연극연출가 신재훈과 젊은 전통 연희인들이 모인 연희컴퍼니 유희, 1930년대 대중가요인 만요를 재해석하여 활동하고 있는 만요컴퍼니의 영상과 사진기록들도 함께 전시된다. 더불어 아동문학가 이퐁과, 영화평론가 이지현, 한국계 호주인으로 양국을 잇는 독립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안은영과 한국의 신진작가와 대안공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의 독립큐레이터 미츠타 세야코(Mizuta Sayako, 일본)의 그간의 활동자료들과 계획도 눈길을 끈다.

위◁ 정용일_숲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81×260cm_2012 위▷ 전윤정_열려있는 공간_캔버스에 블랙 라인 테이프_93.9×130.3cm_2011 ◁ 짜까빤 티나티라난_Mr. Siam_사진_60×45cm_2011 ▷ 조우치_캔버스에 유채_100×85cm_2009 아래◁ 차지량_일시적기업2_영상_00:60:00_2011 아래▷ 카밀라 스제노치_Swing_설치_10m_2008
◁ 칼라 앤 안드레_Live from the Surface of the Moon_영상_00:03:30_2010~11 ▷ 홍지윤_봉별(逢別)-만남과 헤어짐_설치_가변크기_2011 아래◁ 안은영_Jisuk Han multifaceted designer Object no.4 December 2000 pp.56-57 아래△ 이지현_현대영화연구_Paperback book_22.5×15.5×2cm_2010 아래▷ 이퐁_하시구 막힌 날_Paperback book_21×15×0.5cm_2009

이렇게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생각, 예술론을 가진 일본, 중국, 태국, 영국 등 9개국 11팀의 국외작가들과 26팀 국내작가들이 2012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어떠한 창작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인지 기대된다. 3월 8일(목) 5시 30분 오프닝에서는 만요컴퍼니의 공연이 진행되며, 3월 셋째 주부터는 매일 2회 오후 2시, 4시 작품설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3기 입주작가들의 대표작을 살펴보는 이번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아트플랫폼

Vol.20120309d | 해안동 10-1 - 인천아트플랫폼 2012 입주작가 프리뷰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