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서세옥_신영상_윤중식_이규선 임송희_정하경_조문자_최만린
주최 / 송파구 기획 / 성북구립미술관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예송미술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42 송파구민회관 1층 Tel. +82.2.2147.2800 culture.songpa.go.kr
『성북동이야기 』展은 우리나라 근현대 문화와 역사가 깃들어 있는 성북 지역을 창작의 근원지로 삼아 활동했던 미술, 문학, 음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가 13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해보고자 한다. 이들은 특히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한국 문화예술계를 선도했던 주요 예술가들로서 본 전시에서는 미술 분야의 화가이자 미술사학자인 근원 김용준, 추상 회화의 선구자 수화 김환기, 동양화가 운보 김기창, 여류화가 우향 박래현 등과 아울러 문학 분야의 이산 김광섭, 구보 박태원, 상허 이태준, 청록파 시인 조지훈,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한용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 수장가 간송 전형필, 박물관인 혜곡 최순우와 같이 당시 문화예술인들과 교류하며 우리나라 근현대 문화예술을 발전시킨 인물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성북동을 비롯한 성북 지역은 예로부터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주요 인물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며, 현재도 많은 예술인들이 이 곳에서 거주하며 성북 지역 예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본 전시에서는 단순히 각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나아가 성북 지역에 살던 예술가들의 자취와 교류 속에서 나타난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그들이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에 남긴 의미와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보고자 한다. ■ 성북구립미술관
Vol.20120228e | 성북동 이야기-성북구립미술관 소장작가 순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