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이미지

백수경展 / BAEKSUKYUNG / 白受庚 / painting   2012_0224 ▶ 2012_0323

백수경_만들어진 이미지Ⅰ_캔버스에 유채_162.1×130cm_201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협찬/주최/기획 / Tom N Toms

관람시간 / 06:00am~03:00am

해운대 중동역 TOM N TOMS 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 1766-3번지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2-12번지 Tel. +82.51.747.1208 www.tomntoms.com

보통의 사람들은 스스로를, 자신의 이상적인 이미지로 보이기를 원한다. 그러기에 자기를 그대로 내비치기 보다는 자신을 꾸미고 포장하고 좋아보이게끔 만든다. 지금의 자신보다 더 나아 보이길 원하며 서로에게 가식적으로 대하는 사회가 현세 사람들의 대부분의 모습 일 것이다. 꽃으로 비유해서 말하자면, 마치 자신의 삶이 꽃으로 보여지기 원하지만 진정 꽃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인위적인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운 진정한 삶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백수경_만들어진 이미지Ⅱ_캔버스에 유채_162.1×112.1cm_2011
백수경_꽃으로 보여지기Ⅰ_캔버스에 유채_80.3×116.7cm_2011
백수경_꽃으로 보여지기Ⅱ_캔버스에 유채_73×73cm_2012
백수경_Display_캔버스에 유채_91.9×72.7cm_2012

만들어진 이미지란 나 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의문이였기에, 스스로에게 묻고 싶을 때가 많았다. 지금 나의 모습이 남의 눈에 맞추어가는 상품같은 인생을 살고있지는 않은가, 진정성 없는 마음으로 남을 대하는 자신의 모습이 가식적이지는 않은가. 조금은 스스로 그대로를 인정하며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주변을 보아도 좋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든다. ■ 백수경

Vol.20120224g | 백수경展 / BAEKSUKYUNG / 白受庚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