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 the Korea: Mapping Korean Contemporary Art in British Terrain

The 5th 4482 [sasapari]展   2012_0222 ▶ 2012_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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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2_0222_수요일_06:00pm

오프닝 행사 / 2012_0222_수요일_06:30pm 초대작가 EE 퍼포먼스_런던 바지하우스

참여작가 강서경_강임윤_구래연_권순학_권죽희_김가람 김동윤_김민애_김상현_김신욱_김지은_김진욱 김하영_노경희_노세환_노정연_문세진_박경희 박계정_박여주_박제성_박진희_박찬민_배찬효 백승아_손미경_신기운_신페이_안숙_안진균 오유정_우민정_원범식_원서용_원지호_유혜수 윤석원_윤성필_윤준구_윤지원_이도경_이민정 이선주_이은경_이정우_정소영_정수임_정운 정윤경_정지현_조이조_조혜리_조해연_천주희 최안나_최윤석_최은숙_최은주_최카느미아_허산 허숙영_홍정표_홍희령_황일수

후원 / 주영한국문화원 기획 / 4482 전시운영팀

관람시간 / 11:00am~06:00pm / 2월 24일_11:00am~08:30pm

바지하우스 Bargehouse Oxo Tower Wharf, Bargehouse Street, South Bank London SE1 9PH, UK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4482[sasapari] 『Map the Korea』展이 2012년 2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런던 템즈 강변 문화의 중심지인 사우스뱅크의 바지하우스에서 개최된다. 2007년 재영 한인작가 10인이 기획/참여한 오픈스튜디오로부터 시작된 한국미술행사 4482[sasapari]는 영국(44)과 한국(82)의 국제통화코드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지난 5년간의 행보를 계속하며 영국 내 동시대 한국미술과 역사를 같이해 왔다.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4482[sasapari] 전은 현재 주영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매년 2월 런던에서 개최되며,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최대규모의 한국현대미술전으로 발돋음 하였다.

구래연_Warped-passage 2_디지털 이미지_30×21cm_2011
김민애_A Long Stand_스틸, 나무, 휠, photo courtesy of Plateau_707×350×300cm_2011

제 5회 4482[sasapari]전은 기존 4482전시가 표방해온 위계 구분 없는 수평적 네트워크와 다양성, 접속성, 무한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영국속 나아가 세계미술속에서의 한국미술 지형도를 그려(mapping)보고자 기획되었다. 본 전시가 표방하는 맵핑(mapping)의 개념은 추적하고(tracing) 재생산하는(reproducing) 정적인 개념의 지형도 그리기가 아닌 다양한 층위의 행동과 과정이 중첩된 수행적이고(performative) 연속적인(continuous) 개념의 맵핑이다.

안숙_Untitled_베개, 나무, 페인트_350×200×80cm_2011
안진균_Untitled_람다 프린트, 알루미늄_32×24×5inch_2011

동시대 현대미술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이자 지형도 그리기의 인자가 되기도 하는 장소(Site), 시간(Time), 방법/과정(Method), 주체(Subjectivity), 물성(Object) 총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제 5회 4482[sasapari] 『Map the Korea』展은 유동적인 개념의 맵핑(mapping)과 그동안 4482전시가 표방해온 다양성과(diversity) 동시대성을(contemporaneity) 함께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윤석원_Consolation 14_아카이발 피그먼트 프린트_24.13×30.48cm_2009
윤준구_The Value of Disappointment 1_캔버스에 유채_168×138cm_2011
이도경_Untitled 1_디지털 프린트_108×72cm_2011

제 5회 4482 전에는 런던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국제적인 작가부터 이제 막 영국/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젊은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한국작가 64명이 소개된다. 한국작가로서 영국에서 느낀 문화적 갈등과 절충, 독자적 예술과 철학적 사유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이번 전시는 회화를 비롯한 조각, 사진, 미디어, 설치, 퍼포먼스 등 1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가들이 공유하는 시대적, 예술적 경험들이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제 5회 4482[sasapari] 『Map the Korea』展을 통해 함께 소통되며, 평면적인 관계가 아닌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하나의 움직임으로써 공존의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정윤경_Infinite Garden_마이크로파이버에 아크릴채색, 디지털 프린트_190×150cm_2011
허산_Broken pillar_콘크리트, 합판, 목재, 카드보드 튜브_270×42×42cm_2011
황일수_An Owner XXI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50cm_2011

영국 내 한국 미술 알리기의 교두보 역활을 해온 4482전은 영국미술계가 주목하는 한국현대미술전시이다. 매년 많은 영국 관람객과 미술관계자들이 동시대 한국미술의 흐름을 지켜보고 함께 소통하고자 전시장을 찾고 있다. 일련의 전시를 통해 많은 한국 작가들이 영국 미술계에 소개되었으며, 다른 전시와 미술/문화행사에 초대되는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시 규모와 관람객 수가 증가하여, 현재 영국 내 최대 규모의 한국현대미술전으로 발전한 4482전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또 하나의 기회로 삼아 세계 미술계와 문화계의 한국미술을 알리고자 한다. ■ 4482 전시운영팀

Vol.20120222b | Map the Korea: Mapping Korean Contemporary Art in British Terrain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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