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2_0218_토요일_06:00pm
후원 / 서울시_(사)서울영상위원회_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주최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관람시간 / 11:00am~08:00pm / 일,공휴일 휴관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갤러리 미술동네 OHZEMIDONG GALLERY 서울 중구 충무로4가 125번지 충무로역사내 Tel. +82.2.777.0421 www.ohzemidong.co.kr
내가 크게 다루는 문제는 성차별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조화롭지 못해왔고 그런 채로, 이제는 무뎌져 버린 이 불평등에 대하여 나는 이야기 하고 싶다. 그림에는 양극단을 모두 담는다. 그걸 보는 이는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고, 주관적 답을 내려주면 좋겠다.
이미 남성이 우위를 점령해버린 당대를 살아가며 나는 여성을 응원하는 입장에 단단하게 발 딛고 있다.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여성의 편을 들 생각은 아니다. 자신의 성을 악용하는 빈대 같은 여성들도 물론 있다. 그들이 아닌 양성평등을 주장하며 어쩌면 당연했을 그들의 권리를 찾으려 하는 여성들을 나는 응원한다. 내 그림에서, 수컷 냄새 너무 진한 남성, 여성을 무조건적으로 무시하고 남성 우월주의에 빠진 내적 마초들을 비판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대도 부정할 수 없겠다. ● 여기에, 동성애·인종·다양한 연령층을 더하여 주제에 한층 더 깊게 다가가 보려 한다. ■ DDAYO
Vol.20120210d | 따요展 / DDAYO / pr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