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 camera

『i am a camera』라는 이름아래 9인의 작가-안우동, 김대남, 이영욱, 배진희, 박호상, 김경호, 양지영, 이재훈, 이상윤, 김혜원–가 함께 한다.

안우동_Drive-in Theater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80×80cm_2009

김대남_GET LOST_디지털 프린트_50×75cm_2011

이영욱_불확실한 여행 #18_C 프린트_60×90cm_2011

배진희_What a wonderful day! 11_디지털 프린트_150×120cm_2007

박호상_죽전동_디지털 프린트_127×152cm_2004

이번 전시로 시작을 알리는 사진집단『i am a camera』는 한국현대사진의 흐름 속에서 사진의 근본적인 문제를 연구하고 사진이라는 매체가 앞으로 나아갈 길과 사회와 문화에서의 역할을 논의하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 토론의 장에서 형성된 의제들을 작가는 자신의 창작활동과 연결시키고 나아가 한국사진계에서 현대사진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살피고자 한다. ● 다른 매체의 개입과 혼용이 없이 카메라를 통한 이미지 양산을 기본적인 개념으로 하는 타이틀『i am a camera』는 현 시점에서 사진 매체의 전통적인 미적 개념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관한 고민의 반영이다.

김경호_한강 11_디지털 프린트_64×80cm_2009

양지영_Glorious landscape 2_람다 프린트_80×80cm_2010

이재훈_남산, 서울_젤라틴 실버 프린트_46×46cm_2006

이상윤_emptyroom7_C 프린트_90×60cm_2011

김혜원_34개의 야외 주차장_디지털 프린트_50.8×40.6cm_2009

앞으로『i am a camera』는 정기토론회를 기본으로 출판, 심포지엄,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 김선정

Vol.20120204l | i am a camera-The Beginning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