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1_1228_수요일_05:00pm
워크숍 / 2011_1228_수요일_02:00pm
* 일본 푸드 코디네이터 아사코 사사키(Asako Sasaki)와 함께하는 송년파티 퇴실작가 전시 오픈 / 2011_1228_수요일_01:00pm
참여작가 박능생 / 에이팩스아트(apexart, 미국) 백현주 / 앙가(Hangar, 스페인) 최선 / 뱅크아트1929(BankART1929, 일본)
주최 / 서울시 주관 / 서울문화재단_금천예술공장
관람시간 / 10:00am~06:00pm / 12월31일, 1월1일 휴관
서울문화재단 서울시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 PS333 SEOUL ART SPACE GEUMCHEON 서울 금천구 독산동 333-7번지 3층 Tel. +82.2.807.4800 geumcheon.seoulartspace.or.kr blog.naver.com/sas_g geumcheon.blogspot.com
이 작업은 비어있는 관람차를 보고 공간의 노동력이 사람에 의해서만 행해질 수 있다는 개인적인 논리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대신 사람으로 공간이 꽉 차 있다면 사람이 공간을 대신하고 공간으로서 서로의 실재를 느끼고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행위는 전달, 소통, 변형, 무리로서 점진적인 노동이 됩니다. 그리고 노동은 행복합니다.
사무실 작업은 사람들이 모두 회의실에 모여 회의를 하는 동안 빈 사무실의 전경을 장시간 촬영한 것입니다. 실제 옛 단추와 실공장이었던 이 곳에서 작가는 직원들 허락을 받고 회의중인 공간에서 평소라면 불가능했을 빛으로 불을 켰다 껐다 하며 사무실의 인력을 공간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숨으로 그려진 이 작품은 완성된 것이 아니다. 내 숨이 끝난 끝자락에서 당신의 호흡으로 나머지 빈 공백을 채워 나가주기를 바란다. 모든 공백이 사라져 아무 볼 것이 없게 될 때, 너와 나의 숨은 이곳에 가득하게 되리라.
요코하마에 온 첫 주부터 작업을 위해 찾아나선 화장터와 묘지들. 아름다운 쿠보(久保) 언덕 위에서 노을이 질 무렵까지 만난 적이 없고 말도 못하는 낯선 나는 고인들의 뼈가루를 얻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리고 서 있다. 때마침 부드러운 실바람이 나에게 불어왔다. 사람들의 작은 움직임에 무엇인가가 나와 함께 움직인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나의 움직임과 말소리의 진동, 주변 공기의 미세한 흐름을 작품의 형태 완성에 개입시켰다. ■
워크숍 일정 2:00 ~ 2:30 - 박능생 발표 2:30 ~ 2:50 - 토론(서상호) 2:50 ~ 3:10 - 최선 발표 3:10 ~ 3:30 - 토론(오상길) 3:30 ~ 4:00 - 백현주 발표 4:00 ~ 4:20 - 토론(섭외예정)
오시는길 [지하철] +1호선 독산역 1번출구로 나와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80미터 올라오면 길 건너 보이는 마을버스 차고지 옆 오른쪽 골목으로 약 300미터 직진, 레몬마트가 있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20미터 전방에 '금천예술공장' (전철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 - 독산역은 수원,병점,천안,신창방면 1호선에 위치해 있습니다.(*인천행 타지 마세요.) - 인천행을 탔을 경우, 반드시 구로역에서 수원,병점,천안,신창방면 1호선으로 갈아타시길 바랍니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에서 금천06 승차, "유창슈퍼" 하차 (15분 소요) [승용차] +시흥IC방향 금천우체국 교차로 우회전하여 두 번째 비보호 좌회전 신호에서 진도2차아파트로 좌회전 후 50m 전방 우측에 '금천예술공장' * 주차창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333-7/ 02-807-4800 문의 : 금천예술공장 02-807-4800 / 금천구 독산동 333-7 geumcheon.seoulartspace.or.kr blog.naver.com/sas_g geumcheon.blogspot.com
* 서울시창작공간은 서울시에서 서울문화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예술창작 지원 공간입니다.
Vol.20111228a | 금천예술공장 2011년도 해외 예술가 교환 프로그램 보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