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s trace

2011_1216 ▶ 2012_0131

김범수_길위에집_혼합재료_119×96cm_2011

오프닝 세미나 / 2011_1213_금요일_06:30pm

'예술, 도시를 담다' 첫번째 이야기 산복도로 꼬부랑길 발제자 / 오재환(부산발전연구원 박사) 토론 / 김기수(동아대학교 교수)_김용규(부산대학교 교수)_참여작가 그 외

참여작가 김범수_박주현_변재규_쁘리야김_조은필

관람시간 / 09:00am~07:00pm

가양갤러리 GALLERY KAYANG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21 골드코스트빌딩 2층 Tel. +82.51.752.7830 www.gallerykayang.com

"부산"이라함은 사람들은 많은 것을 떠올린다. ● "부산"이라함은 사람들은 많은 것을 떠올린다. 그 첫 번째로 바다 그리고 국제영화제 자갈치 등등... 그리고 지금 말하고자 하는 산복도로도 그 떠오르는 풍경들 중에 하나로 속해있으리라. 산중턱을 지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산복도로는 한국전행 이후 피난민들이 산꼭대기까지 판자촌을 형성하여 산동네마다 연결하는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도로이다. 이러한 역사성속에 부산의 정체성과 아울러 부산의 서민적 애환이 담겨있는 생활문화의 저장고이자 일상생활의 문화가 녹아있는 장소적 특성이 압축적인 공간이다.

박주현_달동네_홍두깨_41×3×3cm_2011
박주현_달밤_나무_19×30×9cm_2011
想起 remembering_HDV, 컬러, 스테레오 사운드_00:02:39_2011

산중턱에 위치한 이 마을은 지상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한대의 집이 마치 한그루의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루고 능선을 넘어간다. 제멋대로 생긴 부지에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저렴한 재료와 주민 스스로가 선택한 양식과 임기응변적 공법으로 건설되어 시대적 유행이나 그럴싸한 양식과는 무관하다. 마치 그 땅에서 자생할 것 같은 건축물같이. 이 길을 무심코 걸어가다 보면 골목 마다 "부산"의 풍경이 펼쳐진다. 이 풍경의주제로 5명 작가들은 각기 다른 시선과 방식으로 부산을 바라본다. 때로는 이 땅에 들어선 낯선 이의 시선으로, 때로는 고향에 다시 온 기분으로 향수에 젖으며 그들의 생각을 기록하며 이야기를 담아낸다.

쁘리야김_중층적재현(산복도로, 그 신화적 공간)1_디지털 프린트_16×24cm_2011
쁘리야김_중층적재현(산복도로, 그 신화적 공간)2_디지털 프린트_16×24cm_2011
조은필_일렁이는 길_혼합재료_5m 이내 설치_2011

Epilogue ● 구불구불 골목길을 지나 가파른 계단을 올라 산허리를 가로지르면 지나는 도로 그곳이 부산의 산복도로였으며, 비가 오는 10월22일 현장답사는 작가들과 순간적이고 표면적인 경험이 보다 고유한 개개인의 경험이 되었다본다. 무심코, 스쳐 지나친 곳을 걸어다녀보면서 골목마다 부산의 풍경으로, 새로운 경험으로 표현하고자한다. ■ 가양갤러리

Vol.20111216l | way's trace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