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of shallow things - 얕은 것들의 보행

권력에 지배 받고 약자가 또 다른 약자를 억압하는 현대사회의 구조 속에서 나는 무력하게사라지기 쉬운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들은 하나같이 말갛고 작아서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았는데 어린아이와 길의 고양이, 쓰고 남은 종잇조각 같은 폐품에서 여리지만 자유로운 성질을 느꼈다.

한진_Pin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0×130cm_2011

한진_Bright future_패널에 아크릴채색_130×162cm_2011

한진_8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93×130cm_2011

한진_The spider follow light_캔버스에 색연필, 아크릴채색_214×142cm_2011

그들이 이 얄팍한 집에서 나와 다치고 다시 걸어가는 모습을 관찰한다. 나는 사회의 일부분이지만 가볍게여겨지는 존재들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서 주변의 잊혀져가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한다. ■ 한진

한진_Hello_캔버스에 색연필, 아크릴채색_204×142cm_2011

한진_Girl_캔버스에 색연필, 아크릴채색_145×142cm_2011

There is a structure of modern society where are dominated by complete authority and weak people are oppressed by each others. I have concerned some helpless things that are easily disappeared. It looks delicate but unconstrained personality from a child, cats on the road and a piece of paper like a junk and it might be destroyed immediately because it looked pure and so small. Observing it carefully. They left superficial home and fell but picked themselves up and continued to walk. I would like to mention about a forgotten phenomenon around by reconstruction of a part of society but considered shallowly. ■ HANGENE

Vol.20111213j | 한진展 / HANGENE / 韓眞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