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1_1206_화요일_05:00pm
참여작가 경수미_권성택_권용택_김리윤_김석환_김성배 김수철_김영섭_김찬일_김희곤_남기성_남부희 박성현_박용국_박용복_박종만_안재홍_우무길 유지숙_윤기섭_이석기_이선열_이오연_이윤기 이윤숙_이윤엽_이해균_전경선_조성근_최세경 최승일_홍성일_황은화_황제성
주최 / 수원예총 주관 / start운영위원회 후원 / 수원시, 기업은행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수원시미술전시관 SUWON ART CENTER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전관 Tel. +82.31.243.3647 www.suwonartcenter.org
모든 예술은 항상적으로 작가 자신으로부터 하나의 맥놀이의 결과로 드러난다. 따라서 작가 개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지금-여기'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물음의 궁구로부터 "작품-자신의 삶-세계이해"를 도모한다. 오늘, 수원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주요작가들에게 "오늘"과 "지금 그리고 여기"는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가? 예술은 결코 하나의 이념이나 전문적 지식체계 안에서 드러나거나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예술은 그 창작행위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들(예술가)의 이해가 어떻게 자신과 자신의 주위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는 "둘러 봄"에 의해 의미를 가질 뿐이다. 이런 의미는 항상 변모하며, 변화의 추이 안에서 가독성을 지닌다. 그러므로 예술에 있어 '지금-여기'는 늘 '또 다른 지금과 여기'일 뿐이다. 다만, 우리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 다름의 연속에서 무엇이 어떻게 긴 호흡으로 이해를 구하고 있는지 살펴 볼 수 있을 뿐이다. 전시는 수원에서 지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바로 '수원에서'(지금-여기) 그리고 '각자의 그 곳에서'(여기-지금)에서 작가들은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start 운영위원회
■ 세미나 주제 - 미술활동과 지역사회는 어떤 연계성을 가질 수 있는가?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9시 장소 : 수원예총 2층
발제 - 1.엄광현(미학박사, 미술이론가) "일본의 사례를 통해 본 지역미술의 지역성과 국제화 전략" -지정토론 없음.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 발제 - 2.이 섭(전시기획자) "수원미술의 탈중심화 전략을 위한 제안" -지정토론자 : 조두호 (수원미술전시관 큐레이터) 사회 : 조관용 (미술비평, 미학박사)
■ 방담회 주제 - 수원에서 미술하기, 작가로 살기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서 2011년 12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12시 사회 : 김영환 담당자 : 김영환 (씨드갤러리 실장) 010-8996-8558
Vol.20111206a | 오늘, 또 다른 이 날-미술, 수원에서 길 찾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