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Ceramic Art & Technology 2011 세라믹, 아트 & 테크놀러지

세라믹, 데카르트를 만나다展   2011_1124 ▶ 2011_1130 / 11월 28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민재_김병호_문준용_박소영 Visualozik with The Killercutz 양민하_얼반테이너_옥현숙_윤지현_최문석 Free Art and Technology, Graffiti Research Lab, and OpenFrameworks

관람시간 / 11:00am~07:00pm / 11월 28일 휴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 Hangaram Art Museum, Seoul Arts Center 서울 서초구 서초동 700번지 Tel. +82.2.580.1300 www.sac.or.kr

지식경제부 산하 세라믹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KICET)은 첨단산업의 핵심 부품소재로 활용이 증대되고 있는 세라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첨단세라믹 기술에 아트를 접목한 융합형 전시회인 "2011세라믹 Art&Technology"를 개최한다.

김민재_CERAmodel

김민재 ● 김민재는 영화나 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평면의 영상 매체를 통하여 보여지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이아기를 도자라는 또다른 매체를 통하여 입체로 표현하고자 한다. 특히 기존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 애니메이션의 캐리터를 피규어화한 작품들이 아닌 인간의 골격과 근육구조를 기계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도제 액션 피규어를 제작하였다.

김병호_The Weight of the Accumulation

김병호 ● 사운드 조각이라는 독특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병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 어떤 물질보다 강한 그렇기 때문에 약한 도자의 천성에 집중하였다.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진 도자는 특유의 청명한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점에 착안했다. 날카롭지만 편안한 울림을 만들어내는 이번 설치작업과 조각 작업은 시간의 흐름과 하께 촉적되는 조용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문준용_마쿠로 쿠로스케 테이블

문준용 ● 이 작품은 그림자와 증강현실 테크놀로지가 혼합된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관람객이 테이블에 손을 갖댜대거나 물체를 내려놓는 순간 일본의 유명애니메이션인 '이웃집 토토로'의 먼지 괴물이 모여들도록 설계됐다.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은 인터렉션을 모티브로 새로운 세계의 발견, 관찰과 상호작용, 학습, 공존의 재미를 티테이블이라는 일상의 공간에 구현했다.

박소영_Cerano

박소영 ● 박소영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테크놀로지라는 이질적인 분야의 융하을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흙을 재료로 하여 도자가 되기까지 작가의 세심한 관심과 손길은 작품의 색감과 조형미로 구현되고 센서와 수중모터, MIDI를 통해 만들어지는 디지털 사운드는 관람객과 인터렉티브하게 반응한다. 관람객의 손짓에 반응하는 이 도자 조형물은 물과 곡선, 소리를 발생해 또다른 청각적, 시각적 유희를 제공한다. 비주얼로직(Visualozik) with 더킬러커츠(the Killer Cutz) ● Visualozik(비주얼로직)은 Av(김세현)과 Joithedogfather(조아형), Fe(조현철)로 구성된 시각실험 그룹으로 시각언어를 이용해 미디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인스톨레이션, 라이브 비주얼,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광학적 요소를 이용한 공감각의 확장 및 소통에 대한 연구를 프로젝션 방시으로 표현하는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D mapping기술을 이용한 작품과 컨템포러리 일렉트로 뮤직아티스트인 킬러커츠의 음악과 함께 최첨단 세라믹 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펼친다.

양민하_Meditation1111~

양민하 ● 미디어 아티스트 양민하의 '묵상1008~'은 주술적 상징의 지배 속에서만 가능한 실제적이고 선택적인 명상을 위한 ㅈ가품이다. 그의 작품은 수많은 상징들을 하나의 형상 안에 압축하고 있고, 한 곳으로 집중된 상징들은 3곳의 소리장치를 통해 불규칙한 패턴으로 표출되며 표출된 소리는 끊임없이 내부로 몰입되는 파형으로 시각화된다.

얼반테이너_빛의 네가지 원리

얼반테이너(Urbantainer) ● 다분야 디자인 컴퍼니인 얼반테이너는 도시 속 문화를 디자인과 마케팅적 요소로 해결하는 회사이다. 이번 전시 작품인 빛의 4가지 원인은 아리스토텔ㄹ스의 원인론에 바탕을 둔 4개의 장치로 조명기구의 일반적인 디자인 주제에서의 4가지 변형을 보여준다. 이 장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적 컨셉인 형상, 질료, 작용, 목적을 기본 디자인 요소인 점, 선, 면, 공간과 중복시킴으로써, 근본적으로 각 공간을 다르게 만드는 재질, 음량, 복잡성, 인터랙션 그리고 기능적인 경험에 관한 4가지 대조적인 디자인을 표현한다.

옥현숙_바다와 숲에 대한 명상

옥현숙 ● 옥현숙은 광섬유를 이용한 조명 구조물을 설치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광섬유의 집합은 스펙터클한 도시 이미지를 주기도 한고, 한편으로는 자연 이미지도 동시에 경험하게 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삶에 생기와 빛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이전의 키네틱 아트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윤지현 ●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윤지현은 '기록을 통한 정보의 전달과 해석'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한 데이터를 여러 매체를 통해 되살려낸다. 이번 작품은 작가가 자신의 데이터(위치, 심박수, 체온, 외부 온도)를 매분마다 기록하는 장치를 2달간 착용한 데이터를 외적으로 재표현한다. 2달간 기록된 작가의 데이터는 공간의 변화로 다시 문자와 색채로, 또 다시 소리로, 마지막으로는 프린터를 통해 시각적인 그래프로 변환되어 나타난다.

최문석_Mobile Drawing

최문석 ● 최문석은 최첨단 기술이 응집해 있는 핸드폰을 이용하여 원격조정이 가능한 로봇을 만든다. 「Mobile Drawing」은 관람객이 직접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활ㄹ 걸면 에어브러시에서 유화물감이 뿌려지고 붓, 목탄, 스포이드, 반짝이 등이 회전하고 있는 캔버스위에서 그림을 그리게 설계되었다. 전시기간동안 관람객의 참여로 그려지는 캔버스위의 그림은 전시의 종료와 함께 하나의 회화 작품으로 완성된다.

Free Art and Technology, Graffiti Research Lab, and OpenFrameworks_Eyewriter

Open Frameworks, Graffiti Research Lab, Free Art and Technology, The Ebeling Group ● '아이라이터'는 안경프레임에 카메라와 전자부품이 달린 기기이다. 전신마비 환자가 안구의 움직임을 이용해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기인데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해커, 프로그래머 등이 모여 단돈 $50롤 누구든지 쉽게 만들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 그 소스를 공개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어 버전이 개발되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게 된다. 2010년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대상(골든니카)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 Hzone

Vol.20111126j | 2011 Ceramic Art & Technology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