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것

2011 제32회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展   2011_1115 ▶ 2011_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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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2011_1115 ▶ 2011_1120 초대일시 / 2011_1115_화요일_05:00pm 2부 / 2011_1122 ▶ 2011_1127 초대일시 / 2011_1122_화요일_05:00pm

참여작가 1부 / 한국화 김유미_김주형_이가영_이보람_이설아_이혜석 서양화 강민주_권현경_김서영_김주정_김지향_박상희_안진아_유수빈 이나영_이다슬_이선영_이성주_이은미_장수연_전건하_조정은_최재령_최정영 2부 / 한국화 구슬아_박지원_박춘화_박희현_윤기림_최고은_최진아 서양화 김나향_김나현_김유진_김현빈_김효정_나미나_박준영_윤려인 이선경_이아림_이은진_이혜지_조안빈_한지은_허선영_홍현주_황정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금,토,일_10:00am~08:00pm / 11월21일 휴관

세종아트갤러리 SEJONG ART GALLERY 서울 광진구 군자동 98번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1 Tel. +82.2.3408.4164 www.sejong.ac.kr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 이 말에 가장 적합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들이다. 그 행보와 보폭은 저마다 조금씩 다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가 감당할 제몫의 걸음걸음으로 지금을 살아내고자 한다. 비록 그것이 풋내를 풍기는 날것이라 해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려 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를 규정하던 테두리를 벗어나 스스로 일어서야만 한다. 이 테두리를 벗어나면 젊음의 모든 꿈들이 한껏 퍼득이는 날개짓으로 비린내가 요동칠 것이다. 굳이 나를 알아달라고 소리치지 않아도 우리들 모두는 스스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이제 날것 그대로 우리들을 보여줄 때가 왔다. 세종의 날것,들 모두 날개짓,을 해보자.

강민주_권현경_김서영_김주정_김지향_박상희
구슬아_박지원_박춘화__박희현_윤기림_최고은
김유미_김주형_이가영_이보람_이설아_이혜석
나미나_박준영_윤려인_이선경_이아림_이은진
안진아_유수빈_이나영_이다슬_이선영_이성주
이은미_장수연_전건하_조정은_최재령_최정영
이혜지_조안빈_한지은_허선영_홍현주_황정원
최진아_김나향_김나현_김유진_김현빈_김효정

물론 모든 것이 아직 불안하기만 하다. 가슴을 달뜨게 하던 열망도 때론 수그러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익힌 것이 되기엔 아직 우리는 한껏 외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익혀진 잘 만든 작품보다, 비록 '날것'이라도 우리의 진정을 담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밤을 지새운다. 날것들의 날개짓. 그 풋풋하고 여린 내음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오라. ■ 나미나

Vol.20111115a | 날것-2011 제32회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