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 & CLOSING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011 하반기 『아시아퍼시픽작가 입주프로그램』및 『유네스코-아쉬버그 장학연수프로그램』참여작가 창작연구 결과展   2011_1109 ▶ 2011_1123

참여작가 프레젠테이션 / 2011_1123_수요일_04:00pm~07:00pm

참여작가 친모이 파텔Chinmoyi Patel, 인도)_자일스 라이더(Giles Ryder, 호주) 펄라쉬 바타차지(Palash Bhattacharjee, 방글라데시)_팸 후이 통(Pham Huy Thong, 베트남) Andreas Zingerle(오스트리아)_Kate Tessa Lee(모리셔스)

후원/협찬/주최/기획 /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시간 / 10:00am~06:00pm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Goyang Art Studio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656번지 Tel. +82.31.962.0070 www.artstudio.or.kr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동, 고양에 소재한 국립창작스튜디오(이하 '창작스튜디오')는 2011년 하반기 『아시아퍼시픽 입주프로그램』 및 『유네스코-아쉬버그 장학연수프로그램』 참여작가 창작연구 결과전, 『CLOSER & CLOSING』을 오는 11월 9일(수)부터 11월 23일(수)까지 고양창작스튜디오에서 15일간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창작스튜디오에서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등지의 해외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아시아퍼시픽작가 입주프로그램』 및 『유네스코-아쉬버그 장학연수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작가 6명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 두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폭넓은 시각을 기른 6명의 다국적(인도, 호주, 베트남,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오스트리아 출신) 작가들은 2~5개월여 기간동안 한국에 머무르며 창작한 새로운 작품들을 본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들은 한국에서 생활하며 접해온 한국의 사회구조, 전통종교 등의 소재를 채택하여 작품의 영역을 넓히는가하면, 지금까지 시도해온 예술적 실험을 더욱 심도있게 연구해왔다. 회화, 영상,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다국적 6명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동시에, 한국의 일면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이번 전시는『CLOSER & CLOSING』이라는 전시명처럼, 국내외 작가들이 더욱 친밀하게 예술 교류를 도모하고 입주기간 종료 시점에서 그동안의 창작 성과물들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각자의 작품과 창작스튜디오 입주 경험 등을 국내작가와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 www.artstudio.or.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의 국제교류프로그램이란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국내작가 창작활동 지원 외에 『아시아퍼시픽작가 입주지원프로그램』 및 『유네스코-아쉬버그 장학연수프로그램』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유럽 등지의 유능한 작가들에게도 공간지원을 통한 활발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작가 입주프로그램 아시아의 한류문화를 지속ㆍ성장시키기 위한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작가를 선발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다. 2005년부터 시행된 '아시아작가초청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아시아퍼시픽작가 입주프로그램'으로 대상국가를 확대하여 입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네스코-아쉬버그 장학연수프로그램 1994년부터 UNESCO 국제문화진흥기금을 통해 운영되어온 '유네스코-아쉬버그 장학연수프로그램'에 2006년 한국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연수기관으로 참여하여 시각예술 분야에서 외국작가 2~3명을 선발ㆍ지원하고 있다.

친모이 파텔_You should have put a big shiny poster up_HD 비디오_00:03:43_2011

친모이 파텔 ● (1985년 생/ 인도/ 영상/ 아시아퍼시픽) 인도출신 작가 친모이 파텔은 자신의 작업에서 현대사회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이 사회에서 우리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는데 '놀이'(play)적 요소를 도입한다. 친모이는 놀이가 어떻게 촉매제 역할을 하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놀이는 사물을 단순한 형태로 환원시키며 이를 통해 특정한 경험이나 상황을 평가하도록 한다. 친모이는 일상사로부터 벗어나 인식, 분석, 순간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작품 You should have put a big shiny poster up에서 친모이는 창동창작스튜디오 주변 내천에 간이의자를 설치하고 행인들을 모아 '의자앉기놀이(musical chairs)'를 시도한다. 언어 혹은 언어의 장벽없이 소통하는 사람들에게는 행동 그 자체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준다.

자일스 라이더_Light Pavillion [part2]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1

자일스 라이더 ● (1972년 생/ 호주/ 설치/ 아시아퍼시픽) 호주 출신의 자일스 라이더는 래커 칠로 정교하게 마무리한 작업부터 거울이나 탄산가스 거품을 이용한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작품을 창조한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공간이나 대상에 관한 최소한의 연출만을 보여주지만 최대한의 힘을 갖는 공간 설치를 통해 제시된다. 스프레이 등 산업적인 재료들의 조합을 이용하여 현대 삶에 대한 영향을 보여주는 그의 작품은 매우 특별한 미학을 보여준다. 그러한 자일스 라이더의 예술적 실행은 매체, 색체, 물질적 현존 간의 융합이기도 하며, 형태, 공간, 선, 물질의 축소에 대한 개념을 보여준다. 게다가 색채의 효과는 회화의 경험적 인식 안에서 존재한다.

펄라쉬 바타차지_Whistle..._비디오_00:09:00_2011

펄라쉬 바타차지 ● (1983년 생/ 방글라데시/ 영상/ 아시아퍼시픽) 방글라데시 출신의 펄라쉬 바타차지는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다양하고 많은 현상을 다룬다. 그는 작품 Whistle...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외국인(학생, 사업가, 공장노동자 등)이 휘파람 부는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수집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휘파람은 신체의 호흡에서 생성되는 소리로 우리의 기억에 새겨진 멜로디를 창조한다. 이 휘파람은 세계 속에 존재하는 인간존재로서 보편적인 언어인 소리와 음악을 창조해낸다. 그의 작품 속 휘파람 소리와 장면들은 개인적인 감성을 비롯해 언어, 경계, 피부색, 종교 등과 같은 사회적인 정체성을 드러내며 보편적인 유기적 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계 사람들은 청각적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곤 한다.

팸 후이 통_A Scarify_캔버스에 유채_140x160cm_2011

팸 후이 통 ● (1981년 생/ 베트남/ 회화 및 드로잉/ 아시아퍼시픽) 팸 후이 통은 베트남 출신의 회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정치적, 사회적인 함의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으며 Plastic Chairs, Updated, Dong Bao 등의 여러 연작들을 완성했다. 이러한 각각의 연작들은 예술가로서 그의 진화된 면모와 동시에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전개해나갔다. 2010년 겨울부터, 통은 Hands라 불리는 새로운 연작을 통하여 그의 신체에 관한 작품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적극적인 사회비판가로서, 통의 작품은 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인 셈이다.

안드레아스 징걸렛_Samalu_비디오_00:02:38_2011

안드레아스 징걸렛 ● (1980년 생/ 오스트리아/ 영상/ 유네스코-아쉬버그) 오스트리아 출신의 안드레아스 징걸렛은 주로 기술이나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응용한 인터랙티브 설치작품을 제작한다. 안드레아스의 작업은 쌍방향 서사(interactive narratives), 착용기술(wearable technology), 쌍방향 디자인,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등 여러 분야의 연구에 근거하고 있다. 2010년 린다 크론만 작가와 함께 Kairug,org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로 여러 작업을 공동 제작하고 있다. 이번 Samalu 작품에서 안드레아스는 한국과 오스트리아에 존재하는 산의 미신에 관한 작품을 선보인다.

케이트 테사 리_A Voice is a Void is a Voice_비디오 퍼포먼서_00:04:00_2011

케이트 테사 리 ● (1982년 생/ 모리셔스/ 영상/ 유네스코-아쉬버그) 모리셔스에서 온 케이트 테사 리는 자신의 삶과 예술의 평이한 범주화를 거부한다. 그녀의 예술작업은 위험, 조우, 사건, 여행 등을 노래한 하이쿠(haikus)에 영향을 받으며 영감을 얻었다. 그녀는 떠돌이 마술사로부터 마술을 배우거나 유리공이 작업할 때 그의 발자국을 따라 발생하는 소리를 도표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개미의 걸음걸이와 비교해 자신의 걸음이 갖는 박자구조에 감흥을 받아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창동창작스튜디오에서는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소리유형의 본질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작업과 어떻게 이러한 소리의 유형들이 이동하며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궁극적으로 의미를 형성하는지 제시했다. ■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창작스튜디오팀

Vol.20111114c | CLOSER & CLOSING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