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microbes

한지우展 / HAHNJIWOO / 韓志玗 / painting   2011_1103 ▶ 2011_1115

한지우_a red blood cell_마일라에 아크릴채색_92×91cm_2011

초대일시 / 2011_1104_금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주말_10:00am~06:00pm

이브갤러리 EVE GALLERY 서울 강남구 삼성동 91-25번지 이브자리 코디센 빌딩 5층 Tel. +82.2.540.5695 www.evegallery.co.kr blog.naver.com/codisenss

새로운 재료는 내가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stimulation이 된다. ● 이 재료가 낼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효과는 무엇일까 모색하는 순간들은 나에게 작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손안에 들어온 재료들에 대하여 고민을 하던 중 세포들과 그 세포들이 분열을 하는 모습 그리고 미생물 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게 되었고. 조용하지만 치열한 그들의 세계에 매혹되고 말았다. 세포들이 죽어가면서 또는 분열을 시도 하며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가는 과정들은 강렬하고 거침없었으며, 그 과정 중 만들어지는 다양한 색채와 모양은 내가 상상 할 수도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랜 시간 동안을 반복해왔을 그 모습에 겸허함을 느꼈고 나는 그 모습을 담고싶다는 임무에 가까운 작업을 시작을 하게 되었다.

한지우_a map of sweet world_마일라에 아크릴채색_50×50cm_2011_부분
한지우_zoom in series cell_마일라에 아크릴채색_10×10cm_2011
한지우_sweet pink_마일라에 아크릴채색_50×50cm_2011
한지우_a new creature-1_마일라에 아크릴채색_100×108cm_2011
한지우_난자 분열-4기_마일라에 아크릴채색_91×92cm_2011
한지우_sweet pink series 2_마일라에 아크릴채색_108×100cm_2011

이번 작업안에는 그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기 보다는 나만의 표현방식으로 기록을 하였으며, 각양각색의 구성과 색에 영감을 받아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microbe과 cell의 모습을 만들어 내보는 작업을 포함하였다. ■

Vol.20111107i | 한지우展 / HAHNJIWOO / 韓志玗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