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오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란 말로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작업. 그 작업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법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티브로 마음껏 표현한다. 그 자유로움이 나비가 되어 날아오른다. 나비가 자유가 되어 피어오른다.

서지은_피어오르다_구리, 에나멜_가변설치_2011

서지은_피어오르다_구리, 에나멜_가변설치_2011

서지은_피어오르다_구리, 에나멜_가변설치_2011

서지은_피어오르다_구리, 에나멜_가변설치_2011

서지은_피어오르다_구리, 에나멜_가변설치_2011

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색상, 우연에 의한 효과를 필연으로 만들어가는 작업과정이 새로운 표현방법이 된다. 내가 작업을 만들어가고 작업이 나를 만들어간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가듯이 어제의 작업이 아닌 오늘의 작업을 하는 나의 하루하루를 감사한다. ■ 서지은

Vol.20111015b | 서지은展 / SUHJIEUN / 徐志銀 / craft.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