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감성과 시선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이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새로운 형식과 감동, 그리고 자신만의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는 한국현대미술 아티스트 10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의 대중소통과 다양한 계층의 문화예술 나눔에 중점을 둔 이번 기획전시는 국내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과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넉넉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경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6×56cm_2010

김용우_여인 2_테라코타_45×27×11cm_2010

박성현_신안의-압해의 낙조_캔버스에 유채_53×65.2cm_2011

신제남_석양의 이브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06

이번 초대전에 선정된 100인의 작가는 지역을 포함해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진작가들로 서승원, 신제남, 양원종, 이기전, 이남찬 등 서양화, 한국화, 판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남찬_들꽃의 대화_캔버스에 유채_43×53cm_2009

현남주_Being_캔버스에 유채_25×25cm_2011

또한 선정된 작가들은 안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10호 이상의 작품을 각각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기증하게 되며, 작가들로부터 기증된 작품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연중 내내 상설 전시되어 미술애호가와 시민들에게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1.2부로 나뉘어 개인부스초대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미술품 아트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Vol.20111005b | 이 시대의 감성과 시선-2011 한국현대미술작가 100인 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