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1_1005_수요일_02:00pm
참여작가 강성훈_구자영_김도근_김래환_김선 김운용_김유미_남효욱_노현래_박용국 변현수_신원재_안재홍_우무길_원용덕_이소윤 이윤숙_이정근_이창세_이칠재_임병진_전경선
주최/주관 / 한국조각가협회 수원시지부 협찬 / 선경도서관 후원 / 수원시
관람시간 / 10:00am~07:00pm
수원 선경도서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23번길 68(신풍동 123-69번지) Tel. +82.31.228.4728 sk.suwonlib.go.kr
우리동네 찾아가는 미술축제에 부쳐 ● 현대미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기능은 미술의 공공성 획득이라 할 것입니다. 미술은 이제 미술관이라는 특정 스튜디오를 떠나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나서야 하는 의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유목미술(遊牧美術)이라 할 수도 있고 사이트 스페시픽 (site-specific: 장소특정적)아트로 변해가고 있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예술가들의 특정 작품이 특정 공간이나 환경에 설치 제작될 때 우리는 예술가로서 개성적 예술양식은 존중 받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것만으로 부족함을 느낍니다. '예술가'는 이제 미술관이라는 고답적(高踏的) 공간에 머물며 소수의 미술 애호가를 기다릴 수 만은 없는 시대가 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제 미술작품은 설치될 환경과 그 예술을 소비할 대중을 모두 존중해야 하는 공익적 개념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제 2번째로 맞이하는 '찾아가는 조각공원 프로젝트'는 새로운 미술철학을 함께하는 지역 조각가들의 신념이자 뜨거운 열정의 발로로 여겨 주시면 이들에게 더욱 힘을 주는 일이라 확신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공간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를 통한 정신적 휴식과 아름다움을 통한 아드레날린 분비를 기대해 봅니다. ■ 김래환
Vol.20111003j | 우리 동네 찾아가는 조각공원 project-선경도서관 조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