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POP 유쾌한 현대미술

과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Fun + POP 유쾌한 현대미술』전을 과천시민회관 전시실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으로, 현대미술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 현대미술을 알아가는 첫 걸음으로- 우리시대 '대중'의 이미지가 '예술'로 재탄생 되어 가는 작가들의 작업을 이해하고,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들을 활용해 작가 특유의 개성을 불어 넣어 현대미술의 광범위한 영역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Fun(funnyː재미있는, 즐거운)하고, Pop(popularː대중적인)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 장르와 경계를 허물어 동시대 대중들과 아티스트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대화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 관람은 전시동선에 맞춰 가벼운 마음으로 작품을 만나고(meet 1. 현대미술을 만나는_상상공장 = 감각 깨우기), 작품 속 표현의 특징과 다양한 재료사용을 엿보고(See 2. 알아보는 감각_色監共感 (색감공감) = 보는 놀라움), 작가가 표현하는 내면에 담긴 의도를 찾아(feel 3. 공감_one world one space = 예술과 하나 되기) 현대미술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 박희진

Vol.20110923b | Fun + POP 유쾌한 현대미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