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1_0907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9월12일 휴관
갤러리 더 케이 GALLERY THE K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6번지 Tel. +82.2.764.1389 www.the-kgallery.com blog.naver.com/gallery_k
모든 사람들 속엔 비슷한 크기의 고독이 이미 형성되어 있지만 그걸 모르는 우리들은 의연하게 일상을 보낸다. 나 자신과 직면하는 그림들 속의 이들은 아마 나의 기억 속의 일부 사람일 수 있다. 이들의 침묵과 시선의 방향은 폐쇄적이지도 열려있지도 않다. 자신의 고독만 바라볼 뿐…. ■ 강민정
고통을 피하고 벗어나기 위해 현대인들은 스스로를 더욱 화려하고 단단하게 포장하고 방어적인 혹은 공격적인 모습을 취한다. 스스로에게 힘을 불어넣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는 생명력 강한 선인장. 우리의 삶 또한 그와 비슷하다 여겨진다. ■ 장유정
Vol.20110908c | 솜털-강민정_장유정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