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1_0811_목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예나_유미옥_이주헌_박지수_송선_정해현
주최_한빛미디어갤러리 후원_서울시_GL Associates
관람시간 / 10:00am~9:00pm / 월요일 휴관
한빛미디어갤러리 HANBIT MEDIA GALLERY 서울 중구 장교동 1-5번지 Tel. +82.2.720.1440 www.hanbitstreet.net
인간은 초현실적인 것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대하여 열광한다. 그리고 비물리적 공간과 비현실적인 것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찰한다. 하지만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매스미디어를 경험한 대중들에게는 이러한 초현실적인 시지각적 판타지는 식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본 전시는 관객 체험형 인터랙티브 인스톨레이션 작품으로 관객이 직접 경험하거나 싱글 채널을 감상하면서 미학적이며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해지는 마법과도 같은 작품을 전시하고자 한다. Expecto patronum! 이는 패트로누스를 불러내는 주문이다. 패트로누스는 행복한 기억을 불러낼 수 있는 동물인데, 이는 빛과 함께 악당을 물리친다. 이러한 주문은 인간 개개인마다 다양한 기억을 불러 일으키며, 그 중 행복한 기억은 인간의 염원이기도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것이야 말로 예술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마법주문인 것이다. ■ 정해현
마술같은 인터랙티브 아트의 장점을 살려 사람들의 심리를 표현한다. 사람의 심리 중에서도 비밀스러움, 그것이 가지고 있는 행동에 대해서 관찰해본다. 비밀스러운 행동은 곧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 져야만 하며, 보여지지 않았을 때 비밀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비밀이 전시장의 공간에 옮겨졌을 때, 우리는 이미 보았고, 행동이 보여졌기 때문에 비밀이라고 할 수 없다. 작품은 남녀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관람자가 그 모습을 정확하게 지켜볼 때 모든 것은 없었던 일로 rewind되어 흔적을 없애버린다. 그러므로 애초에 비밀스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던 일로 비밀은 간직된다. ■ 김예나
사랑은 두근거림이고 가슴이 터질듯한 떨림, 그리고 폭발적 감정이다. 이러한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곰인형을 사랑 받기 위한 매개체로 등장시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았을 때, 매개체와 내 심장이 맞닿았을 때, 터질듯한 감성의 복받침을 나비 하트 기본 구조로 시작하여 사랑 받았을 때의 감정의 변화를 시각화하여 보여주게 된다. Two Heart(두 개의 심장), To Heart(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함축적 의미로서 표현된다. 다른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을 확인 시켜주는 매개체가 무엇일까? 자, 이제 나는 누군가에게 사랑의 마법주문을 외울지 생각해볼까? ■ 유미옥
외형의 중요성이 내면의 아름다움보다 더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외형보다는 존재의 의미가 더 강조되는 거울을 구현하고, 이를 '오리엔탈 미러'라고 부르고 싶다. 그 하나의 작업으로서, 관객의 모습이 외형은 사라진 채 실루엣의 형태로 나타나는 디지털 미러를 구현하고, 이를 동양적인 내음이 깃든 도자기의 묶음 위에 표현하고자 한다. 자신의 존재를 알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자신의 실체는 볼 수 없도록 구현된 디지털 거울, 즉 '오리엔탈 미러'를 통해서 관객은 자신의 외형보다 존재의 의미에 더 집중하게 될 것이다. ■ 이주헌
모든 사람이 별이다.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별처럼 반짝인다. 모두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가장 빨리 정확히 인지 하기 때문에 자기에서부터 생각이 시작되며 우주가 자신의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모두의 아름다운 생각들을 당신은 아름답게 조정하는가. ■ 박지수
작품에서 보여주는 빛은 사람들이 그 빛을 보는 순간 느껴지는 행복감 같은 좋은 느낌들을 의미한다. 여러 사람들의 손을 통해 나오게 되는 작은 노랑색 빛은 희망의 색, 에너지의 상징이고 태양을 상징하여 햇빛 가득한 날의 기쁨과 찬란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러한 상징적인 빛은 사람들을 통해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의 소통적인 의미와 사람들이 같이 호흡하며 느끼게 되는 행복한 느낌에서 나오는 좋은 느낌들을 서로 연결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송선
모래를 만지며, 그림을 그린다. 모래로 그려지는 또 하나의 세상, 관객의 상상력으로 왕자님과 공주님의 성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고, 자동차가 되어 날아다니기도 한다. 이는 또 하나의 마술과 같은 세상으로, 모래를 이용하여 빛으로 그림을 그리며, 작가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작품이다. ■ 정해현
Vol.20110821e | 행복한 빛의 마법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