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1_0729_금요일_06:00pm
기획 김시니 Shinnie Kim_알베르토 담브루오소 Alberto Dambruoso 제니퍼 정커마이어 Jennifer Junkermeier_클로다 키오 Clodagh Keogh 프란치스카 로이토이써 Franziska Leuthäußer_황진영 Jin Young Hwang
참여작가 레지네 쾰레 Regine Kolle_마우로 디 실베스트레 Mauro Di Silvestre 모레스 맥리스 Mores McWreath_박미나 MeeNa Park_볼프강 슈틸러Wolfgang Stiller 샨타 라오 Shanta Rao_스캇 키어난 Scott Kiernan_안데어스 헬스텐 니쎈 Anders Hellsten Nissen 안드레아 아퀼란티 Andrea Aquilanti_얀 뷘니히 Jan Bünnig_양아치 Yangachi 오스만 칸 Osman Khan_피에트로 루포 Pietro Ruffo_한방글 Bangeul Han
공동주최 / KT&G 상상마당 갤러리 후원 / 서울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 위원회_주한 독일 대사관 서울_Incontri internazionali d'arte_SPEDART
관람시간 / 01:00pm~10:00pm
KT&G 상상마당 갤러리 I, II KT&G SANGSANGMADANG GALLERY I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7-5번지 문화플래닛 상상마당 2,3 층 Tel. +82.2.330.6223~4 gallery.sangsangmadang.com
『5C5C』 는 베를린, 뉴욕, 파리, 로마, 서울 등의 다섯 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열네 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전이다. 이를 위해 각 도시에 기반을 둔 총 여섯 명의 큐레이터가 모였다. 다섯 가지 서로 다른 기획 의도를 한 데 모은 이 전시는 개별 작가들의 활동과 작품을 국제적인 맥락에서 조명한다. 그럼으로써 하나의 작품을 국제 미술계에 선보일 때 발생하는 갖가지 쟁점들을 조명하고 현대미술의 주도적인 흐름이 국제적인 것과 지역적인 것의 연접(conjunction)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 "5C5C"의 큐레이터들은 제각기 소주제를 결정하고 자신이 활동하는 도시에서 두 명에서 네 명까지의 작가들을 선정했다. 큐레이터들 간의 대화가 계속되었고,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때로는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논리를 뛰어넘는 비약을 강행하기도 했다. 바다와 국경을 가로질러 그리고 주로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담론, 교류가 오고갔다. 이 과정에서 전시의 방향은 포괄적인 하나의 주제 대신 다양한 주제들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옮아갔고, 이질적인 기획 의도를 병치시켜 국가 간 현대미술의 비교연구를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열린 의미를 생산할 수 있는 대안적 형식을 취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갔다. ● 베를린의 큐레이터가 구성한 부분은 베를린의 유서 깊은 미술사와 현대 베를린 작가들의 작품을 나란히 제시한다. 현대 작가들을 시간적 차이를 뛰어넘어 옛 거장들과 비교하면서도 그들을 초국경적(cross-border)이고 초문화적(cross-cultural)인 전 지구화의 시민으로 분리시키는 전략을 취한다. 뉴욕의 경우 현대 미국의 경제적, 사회적 조건이 낳은 모호함을 문제 삼는 작가들을 통해 선택의 자유가 딜레마로 전락한 상황을 꼬집었고, 파리는 지배적인 운동이나 흐름과 거리를 두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개개의 예술적 실천을 소개한다. 로마는 무엇보다 이탈리아 현대미술의 속성 ―전통과 혁신 또는 국제적인 것과 지역-국제적인 것의 밀접한 관계, 다양한 매체의 사용, 양식과 테크닉의 혼성 등― 을 구현하는 작업과 연구를 해온 작가들에게 주력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은 전체란 고유한 의미와 자율성을 지니는 지역적 요소들이 모여 구성된 것이라는 시각을 지닌, 지역성을 중시하면서도 그 안에 매몰되지 않는 태도를 취하는 작가들을 소개한다.
이 다섯 가지 주제는 지역적 사안을 지구적 맥락에서 반영한다. 이 같은 기획의도와 방향설정은 도시에서 도시로 전시가 이동할 때마다 작품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의 문제로까지 확장된다. 즉 "5C5C"전은 전시가 열리게 될 다섯 개 도시의 성격과 상황에 맞추어 그 모습을 달리 할 것이다. 제목 "5C5C"는 다섯 개의 도시 그리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기획 개념들을 가리킨다. 별도의 부제를 붙이지 않은 것은 이 전시가 지향하는 열린 대화, 상호 교환성 등 자유로운 해석을 열어두기 위함이다. "5C5C"는 어떠한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일종의 출발점―대화의 시작―이 되고자 한다.
"5C5C" 전시는 2011년 7월 대한민국 서울의 상상마당에서 처음 시작되어 2011년 가을 이탈리아 로마의 CIAC (Centro Internazionale per l'Arte Contemporanea)로 이동할 예정이다. 큐레이터 황진영과 작가 박미나, 양아치(이상 서울), 큐레이터 알베르토 담브루오소와 작가 안드레아 아퀼란티, 마우로 디 실베스트레, 피에트로 루포(이상 로마), 큐레이터 프란치스카 로이토이써와 작가 얀 뷘니히, 안데어스 헬스텐 니센, 볼프강 슈틸러 (이상 독일), 큐레이터 클로다 키오와 작가 레지네 쾰레, 샨타 라오(이상 파리), 그리고 큐레이터 김시니와 제니퍼 정커마이어, 작가 한방글, 오스만 칸, 스캇 키어난, 모레스 맥리스(이상 뉴욕) 등이 참여했다. ■ 5C 5C 공동 큐레이터 팀
Vol.20110729h | 5C5C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