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1_0629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이용덕_황연환_최규조_배태주_손승렬 정창헌_김도경_박성민_정기중_이윤우
관람시간 / 09:30am~06:30pm
갤러리 라이트 gallery LIGHT 서울 종로구 인사동 147번지 미림미술재료백화점 2, 3층 Tel. +82.2.725.0040 www.artmuse.gwangju.go.kr
자신(결과물)을 현실에 떨어뜨리거나 뛰어드는 그리고 그 현상에서 생겨나는 소리 등을 의미하며, 그 현실은 사회 현상 전부일 수 도있으며 자신이 처한 현상의 전부일 수 도 있다. 결국 어디에 시선을 맞추든 이는 지극히 against(저항)적 성격을 갖는 한 무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용덕 ● 나의 작품은 직선으로 뻗어 나아가는 나무의 성질과는 상관없이 이를 구부리거나 휘어 집적하는 방식을 통해, 대기의 에너지가 지상으로 번지는 듯한 형상을 유도하고 그것을 물질 공간에 드로잉화 하여 기류 속에서 잉태된 무형의 존재를 유형화 시킨다. 이렇게 쌓아 올린 단층들은 마치 물결의 파장처럼 또는 나무의 나이테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성장과 확산을 반복하며 자기 증식의 의지를 드러내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기류를 연상시키거나 시작도 끝도 없이 순환하는 뫼비우스 띠를 연상케 하면서 거대한 격랑이 대기를 휘 감으며 굽이치듯 꿈틀대는 생명의 율동으로 살아난다.
황연환 ● "개구리가 뛰어드네, 물소리." - (일본 단시) - 개구리가 물에 뛰어드는 소리에 호숫가의 적막이 깨진다. 그래서 나는 적막을 더 분명히 지각한다. (2011, 5월 어느 밤에...) / 내 의식 (감각, 인식)의 경계에서 환상을 보다. (2010. 4월 어느 밤에...) / 요즘 들어, 이상기온인지 아니면 나의 감각 탓인지 계절감을 못 느끼며 산다. 문득 지난여름 개구리 한 마리가 생각난다. 작업하던 중에 뛰쳐나온 개구리에 화들짝 놀란 일이다. 그러고 보니 어린 시절에는 맨손으로 많이 잡고 놀았는데...... 솔직히 지금은 무섭고 징그러워서 못 잡겠다. (2007. 10월 늦은 밤에...)
배태주 ● 도시의 눈물 몸이...... 마음이... 아파 우리는 슬프고 그 슬픔에 눈물이 난다. // 헤어진 누군가를 그리며 또 눈물이 난다 뜨거운 가슴이 되어주던 그리움의 눈물.... 회색의 숲에서 유일한 온기가 되었던 그 눈물..... 오늘 또 그 눈물의 의미를 되새긴다 (2011년 어느날에.... )
손승렬 ● 몇해전 친구가 글귀 하나를 선물해주었다. 應無所住而生其心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일으킬지어다." 적어도 풍경만은 그러했다.
정창헌 ● Korean sculptor Jung Changhun, born in 1973, is a newly emerged artist who has participated in a number of major international art fairs. With the use of bold colors and delicate carving techniques, Jung's works have given a strong sensational impact. His serial sculptural work, Hakunamatata, demonstrates his unique approach of understanding the surrounding world and interpreting human relationship. He does not merely stress formal beauty in his works but also pursuing a natural artistic attitude to integrate art into daily life.
박성민 ● 굳은 땅을 뚫고 돋아나는 들꽃을 생각하며....
정기중 ● 수평자라는 소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절대적인 힘, 중력의 작용. 각자 다른 개개인들은 결국 무엇을 위해 어디로 향하는가, 궁극의 삶은 있는 것인가? 보이지 않는 그것에 대한 사람들의 시행착오의 시작과 그리고 끝... 다시 시작되는 시작과 끝. 내 이야기는 그런 물음같다. 작은 물의 틀 속에 떠있는 작은 물방울. 그 물방울은 늘 수평이다. 그 물방울이 경이롭다. ■
Vol.20110629f | Plump〔Pl∧mp〕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