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1_0624_금요일_05:00pm
2011HIVE AIR(Artists In Residence)
참여작가 박정선_박용선_박영선_복기형_이강욱_이흥석_윤지선_홍균
주최,주관 / 청주복합문화체험장 HIVE Camp 후원 / 충청북도_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01:00pm~07:00pm
하이브 스페이스 에이 HIVE Space A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 2동 109-22번지 B1 Tel. +82.43.211.6741 club.cyworld.com/hivecamp cafe.naver.com/hivecamp
'마당발 네트워크'는 2010년 하이브(청주) 레지던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한민국 각 지역에서 시각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인 공간(창작, 전시, 매개)을 찾아가, 얼굴을 마주하며 동시대예술의 다양한 가치와 담론을 체험하고자 했던 아티스트 1박 2일 프로그램이었다. 이렇듯 전국 예술 공간 네트워크에 대한 HIVE의 의지는 2011년 대전지역의 'Space SSEE'와 대구지역의 '작은공간 이소'를 "마당발 네트워크"라는 전시로서 초대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올 한해 1, 2차에 걸친 '마당발 네트워크' 전시는 두(대전과 대구) 지역에서 각각의 공간이 지향하고 있는 동시대예술의 다양한 가치와 활동들이 청주지역에 올곧게 소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또한 서로의 미래를 위한 보다 창의적인 네트워크 가능성들이 모색되었으면 한다.
□ 기획 의도 - 아카이브 전시를 통한 공간의 가치 지향점이 드러나는 전시 - 공간 속 작가가 함께 소개 되는 전시 - 지역 간 실질적 네트워크 가능성이 모색되는 전시
□ 초대 공간 소개 Space SSEE(스페이스 씨) 301-802 대전시 중구 대흥동 223-1(2층) tel: 070-4124-5501 cafe.naver.com/spacessee
□ 설립연도(연혁) 2003~2004 - 뜸(탄방동) 2005~2009년 - 반지하(갈마동) 2010년-스페이스 ㅅㅅㅅㅣ[SSEE] (대흥동) - 재 개관 스페이스[ㅅㅅㅅㅣ]는 시옷 자음 세 개와 모음 이를 합쳐서 새로 만든 글자체(로고타입_logotype)입니다. 시옷 두 개의 씨는 함석헌 선생의 씨알 사상에서 빌렸으며 사람과 생명은 물론 작가와 작품을 함의하고자 하였습니다, 시옷 하나의 시는 동학의 모실時에서 빌렸으며 영어의 SEE와 한자視 및 示의 의미를 가지며 발음의 유사성까지를 함의하였습니다.
□ 설립취지 및 방향 - 작가 개별성의 존중-개인전, 프리젠테이션, 세미나, 레지던시 - 현장과 예술의 관계성 존중-공공적 가치와 관련한 기획의 프로젝트 수행 - 예술문화교육의 존중-예술교육을 통한 일상적 워크숍, 교육프로그램, 레지던시 진행 - 다문화예술과 활동 존중-국제적 다문화교류의 활발성을 기대하는 교류문화 프로그램
□ 배 경 ㅅㅅㅅㅣ는 현대 미술가와 미술 공간의 정치적 위상 및 상관성을 의식하는 가운데 창작 활동 및 생산 활동에 관계하는 작가를 연구합니다. 비평 대안적 예술 매개 공간으로서 기능하는 동시에 예술 창작(생산), 전시 관람(유통), 향유(소비)의 기본적 운영 기조를 갖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부문별 방향과 목적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목 표 - 전시부문 Exhibition : 지역성은 물론 국제성을 탐구하고 그 연구 성과를 환류시키고자 합니다. - 교육부문 Culture Education : 레지던시와 문화예술교육 등 인적 인프라 개발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 학술부문 Criticism : 토론과 담론의 생산으로 현재의 방향성을 비평·점검하며 프로그램 개발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 현장프로젝트 Actual Project : 현장에 관심을 가지며 공공의 가치를 시각화하는 실험과 과정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 교류, 네트워크 Interchange, Network : 지역 중심이 국제화와 상응하는 문화 컨텐츠 구성과 운영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 마 켓 Marketing : 각 프로그램의 생산과 과정 그리고 결과적 소비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 전시 프로그램 Exhibition program 1.자연과 영성에 관계하는 기획전시 - 실천형태: 개인전시, 그룹전시, 신진작가전시, 신진과 중견, 원로의 삼단계 전시 등 국내·외 작가 2.현장에 관계하는 기획전시 - 실천형태: 프로젝트(창업프로젝트, 컨테이너프로젝트, 박물관프로젝트, 책다방프로젝트 등)_국내작가 및 주민 3.과정과 실험성에 관계하는 전시 - 실천형태: 개인전시, 그룹전시, 교류전시 등_국내·외 작가 4.작가 개별성에 의한 개인전시 - 실천형태: 개인전시
학술, 교육프로그램 Critcism & Education program 1. 미술사 비교 강연 2. 종교와 예술 3. 인문학 강연 4.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5. 주민교사 교류, 네트워크 프로그램 Network program 1. 무빙워크 2. 아트플랫폼 3. 아트 프리마켓 4. 국제 교류 프로젝트_보따리BOTTALY 1. 컨테이너 미술관 프로젝트-움직이는 성 2. 창업프로젝트-책다방 오아시스 3. 박물관 프로젝트 4. 골목미술_간판 프로젝트 5. 대흥동마님 소재지 : 대전 중구 대흥동_ 문화예술의 거리 중심장르 : 시각미술전시 년간 기획전 : 약10회
■ HIVE Camp_"양파링 같은 세상을 꿈꾸며" 2005년 출발한 창작 공간 HIVE Camp는 충청북도 청주의 한 작은 마을 '안텃벌'에 위치해 있습니다. 2006년 지역작가 및 아시안 레지던시를 시작으로 공공미술, 커뮤니티 아트, 마을축제, 그리고 전시전용 공간과 게스트하우스 운영이라는 각각의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예술 생태계의 둥근 모양에 대하여 현재까지도 탐구 중에 있습니다. 둥근 모양에 대하여 ●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인 양파링입니다. 양파링의 '링'은 '둥굴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양파링이 둥글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양파링의 동그라미, 하나의 고리를 완성하려면 한 점을 선택하여 그 점에서 출발해야 하고 반드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떠나지 않으면 돌아올 수 없으며, 떠나지 않으면 완성할 수 없는 운명이지요. 양파링을 놓고 바라보노라면 둥글다는 것보다 울퉁불퉁하다는 점에 마음이 끌립니다. 사람들의 험난한 여정 같다는 느낌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온 곳으로 돌아가기까지 생사고락 우여곡절을 겪으며 얻은 모양이 저렇지 싶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행로가 반듯하고 말끔한 동그라미 모양이라면 굳이 한 생애를 예찬할 이유가 있을까요? ■ 유정환
Vol.20110624a | Space SSEE-마당발 네트워크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