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대학원 1학기 OPEN STUDIO

2011_0603 ▶ 2011_0610

초대일시 / 2011_0603_금요일_04:00pm

참여작가 골드경_권보경_김승욱_박찬길_원재상 이성구_전수연_정치구_주혜령_황미은

기획 /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관람시간 / 10:00am~06:00pm

서울시립대학교 조형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90번지 1층 16-108호 Tel. +82.2.2210.2250

골드경 ● 현대인들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은 애틋하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이 애틋함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마음인 정에서 비롯되었다. 당신이 나에게 주었던 마음처럼... 주혜령 ● 일상이라는 영역에서의 삶을 유쾌한 만화적 상상으로 풀어보고 그렇게 표현되어진 것은 하나의 개체가 아닌 여러 개체의 집합으로 나타냄으로써 그만이 줄 수 있는 웅장한 느낌을 만들어 보려 한다.

골드경_주혜령
권보경_정치구

권보경 ● 자연 및 그 품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명체들과의 교감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나는 동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위로 받고자 한다. 정치구 ● 세상 온갖 시련의 상처로 온 몸이 피 떡이 되고 지쳐 쓰러지면 나 너에게 가 힘이 되어주는 희망이 되어주리.널 위해 웃는 만큼 쓰라리지만, 쓰라린 만큼 너는 행복하길 바란다.

김승욱_박찬길

김승욱 ● 작업에 임하는… '진지한 낙서 = 발칙한 점 +호기심 가는 선 +지루하지 않은 면' '강박증 → 대칭, 치수' '허영심 & 리비도?' '시민사회와 복지정책!' '전의된 큰 덩어리 : 집착 사회화 된 소유욕' …이 딴 것들이 발상의 교집합 점에 자리한다. 박찬길 ● 본래의 목적성을 상실하여 보잘것없게 된 작은 볼트들을 모아 하나의 주체적 인간으로 표현한다. 작품은 표면은 부드럽지만, 유리 파편처럼 규칙을 벗어난 균열된 조각들의 배치는 불완전하게 느껴진다. 이는 실제 삶 속에 자아에 대한 혼란과 외로움, 대인관계에 대한 기피, 불안, 단절을 말한다. 계산된 완벽함이 아닌 불완전한 부분의 조합을 통해 우리들의 현실과 이상향을 동시에 말하고자 한다.

원재상_이성구

원재상 ● 나의 트라우마를 작품내면에 넣음으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호소와 해방의 욕구로서 활용한다. 캐릭터로 보여 지는 이미지는 내 자신 혹은 보는 사람이 됨으로써 트라우마에 대한 우리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성구 ● 다양한 각양각색의 조합은 무슨 색이 될까? 라는 질문과 함께 인간 개개인이 각자의 색깔을 드러내고 개성을 창출하는 시대라고 해도 결국 문화와 자본이라는 힘에 의해 식민화 되고 있는 시대상을 표현하고 싶었다.

전수연_황미은

전수연 ●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혹은 개인과 집단의 관계 속에서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맞서는 무의식의 태도를 연구하고 시각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의 매듭을 해소해 주는 것으로써 작용한다. 황미은 ● 고요한 공간에서 우연히 느끼게 된 잔잔한 바람은 나의 감성을 자유롭게 하여 이성적 사고는 날아가 버리고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만 남게 한다. 지각하는 대상에게서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정들... 나의 작업은 그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Vol.20110605j |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대학원 1학기 OPEN STUDIO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