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后 – 無題

2011_0521 ▶ 2011_0620

후즈웨이_무제No16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80cm_2010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후즈웨이 Huzhiwei 胡志伟_쟈오이 Zhaoyi 赵轶

기획 / Asia visual Project www.asiavisual.co.kr

관람시간 / 11:00am~11:00pm

弗二我(불이아) 잠실점 BULIA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77-7번지 Tel. +82.2.2202.6689 www.bulia.co.kr

우리의 일상은 무심하게 흘러가는 문화의 연속이다. 새로운 만남은 우연에서 비롯되고 그 우연은 무심하게 주변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친구와 함께 식당에 들어갔다가 생각치도 않게 저절로 눈에 들어온 그림 한 점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지도 모른다. 마음의 풍요와 행복은 서로의 소통과 이해에서 오는지도 모른다. 이런 행복을 찾기 위해 일부러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주변에서 손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접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어야 한다. 문화는 즐거운 놀이가 되어 우리 생활에서 살아있어야 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스레 미술 작품을 보고 작가의 내면과 대화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불이아의 이번 전시는 스스로 찾아가는 예술이란 의미의 시도이다.

후즈웨이_동옌의 마음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60cm_2010
후즈웨이_휴식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60cm_2008
후즈웨이_Clo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60cm_2009
쟈오이_Insomnia_디지털 페인팅_30×50cm_2010
쟈오이_Baby car_디지털 페인팅_27×40cm_2010
쟈오이_Me2_디지털 페인팅_50×33cm_2011

중국 현대미술을 보는 중요한 코드 중 하나는 시대정신이다. 30년 혁명시대를 지나 80년대에 들어오면서 중국은 새로운 사상과 정신의 해방 시기를 맞이하였다. 이런 시기에 태어난 세대를 80后라고 부른다. 이 세대들은 중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속에서 태어나 성장하였으며, 전과 후를 잇는 새로운 정신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80后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하얀 여백, 그 위에 무엇을 그려내는지 또 무엇을 그릴지 아직은 아침 안개에 가린 마을의 모습처럼 또렷한 형상을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 그리고 그들이 꿈꾸는 세계와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다. 불이아의 80后 '無題' 전은 그래서 제목도 아직 여백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 더욱 더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 그래서 그림을 통해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고 싶은 심정을 내비치고 있다. 중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젊은 작가 후즈웨이와 쟈오이를 통해서 중국의 젊은 정신과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싶다. ■ 弗二我(불이아)

Vol.20110521b | 80后 – 無題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