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부귀영화 当代民画的饕餮大观/荣华富贵

김민수展 / KIMMINSU / 金珉秀 / painting   2011_0423 ▶ 2011_0512

김민수_도자기 속 부귀영화-봉황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0×50cm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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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블로그_blog.naver.com/kmsas1004 인스타그램_@kimminsu1004          

초대일시 / 2011_0423_토요일_03:00pm

갤러리 레드아트 베이징-제2관 양홍 아트스페이스 & 갤러리 Xiaopu Village,Songzhuang, Tongzhou District, Beijing 展览地点:洋红Art Space & Gallery 地址:北京通州区宋庄小堡(万盛园入口处) Tel. +86.15652285822 www.asiavisual.co.kr

김민수는 민화를 모티브로하여 과거와 현대를 조망하는 가운데 회화의 여러 조형적 가능성을 타진해오고 있는 작가이다. 그동안 작가는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통해 민화의 현대적 해석의 여러 가능성에 대해 탐구해왔다.

김민수_도자기 속 부귀영화-용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0×50cm_2011
김민수_드로잉-부귀영화 시리즈_종이 펜_30×25cm

우선 그의 전체 작업의 모티브와 예술의도는 우리의 전통적인 민간 그림으로 전해져온 민화에 대한 재해석과 현대적 변용에 근거한다. 또 작가의 작품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상징물들이 등장한다. 사랑의 의미, 사랑의 결실로 해석되는 복숭아 장수의 의미가 담긴 천도복숭아. 출사길, 즉 관운을 뜻하는 잉어 역시 김민수 작가의 작품에 종종 등장하는 소재이다. "현대인의 부귀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소재들도 참 흥미롭다. 현대의 '부'를 상징하는 명품가방들. 현대를 살면서 졸지 말고 각성 하라는 의미가 담겨진 커피, 다양한 사람들의 달콤한 행복을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쵸콜릿 천하무적이며, 강한 권력의 상징이 우리의 우상' 슈퍼맨'이 그려진 책, 작가의 작품에는 하나하나의 작은 소재들이 모여 큰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김민수_붓다-닭_혼합재료_54×38cm_2011
김민수_붓다-원앙_혼합재료_54×38cm_2011
김민수_붓다-잉어_혼합재료_54×38cm_2011
김민수_붓다-잉어와 쌍의 인연_혼합재료_54×38cm_2011

이번 중국 북경 베이징 전시를 통해 작가가 그동안 고심해 왔던 종교적인 도상과 한국의 길상적인 이미지와 중국의 길상적 도상들의 적절한 혼용적을 통하여 '중국 당대의 부귀 영화'전 이라는 전시 타이틀에 걸 맞는 작업과 더불어.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그려진 문양화된 드로잉 작업도 처음 선 보일 예정이다. ■

Vol.20110423a | 김민수展 / KIMMINSU / 金珉秀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