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limation

아트버스와 친구들-오! 재미있는 미술展   Ⅰ. 외연 / 2011_0415 ▶ 2011_0423 Ⅱ. 내연 / 2011_0428 ▶ 2011_0506

초대일시 / 2011_0415_금요일_03:00pm 초대일시 / 2011_0428_목요일_03:00pm

오프닝 행사 아트버스와 친구들 - 오! 재미있는 미술 2011_0415_금요일_03:30pm

공연 /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 2011_0415_금요일_04:30pm

EXHIBITION Ⅰ. 외연 外延 Denotative 김보아_김승택_김홍식_노상준_양진우_임수식_임선희_정재호_정진서

EXHIBITION Ⅱ. 내연 內延 Connotative 강상빈_강서경_김소연_김재환_박성연_송준호_이명진_이주은_이헌열_채진숙

주최 / 캔파운데이션(CAN foundation)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스페이스 캔 Space CAN 서울 성북구 성북동 46-26번지 Tel. +82.2.766.7660 www.can-foundation.org

승화(昇華, Sublimation)는 물리 화학반응에서 주로 쓰여지는 언어로서 어떤 물질이 액체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기체에서 고체로, 또는 고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현상을 말하며 승화열이란 이 과정에 승화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지칭한다. 승화하는 원인은 일정한 증기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승화라는 개념은 또한 심리학이나 정신 분석에서는 인간의 충동·욕구를 사회적·정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치환하는 과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현대사회에 정신 병리학적으로 왜곡된 인간 삶이 본능의 지배가 아니라 삶의 자연성을 승화시키고 미학화시키는 과정을 뜻하기도 합니다.

김승택_휘경로_디지털 프린트_100×150cm_2007
김홍식_일곱 명의 맹인이 코끼리를 만났다_아연판에 엠보싱, 철제테이블_각 40×60×90cm_2010
이주은_사소한 사건_디지털 프린트, 드로잉, 레진, 나무_70×50cm, 160×130cm_2010
송준호_왕관 나무, 체인, 구슬 45*45*55 cm 2011
임선희_In the Bag_혼합재료_60.9×72.7_2007
임수식_책가도064_잉크젯 프린트_103×150cm_2010
정재호_February_캔버스에 유채_120×120cm_2010
정진서_BuildingTrees_혼합재료_가변크기_2009
채진숙_Castle in IncheonⅡ_메탈릭 디지털 프린트_75×150cm_2009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창작에너지의 흐름을 하나의 승화과정이라 설정하고 작가들 나름대로 창작이란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지니는 증기압을 내연적으로 또는 외연적으로 표현하는 작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한 차원에서 다른 차원으로 전환되어갈 때 나오는 작가의 개별적인 에너지인 승화열의 열기를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캔파운데이션

Vol.20110422d | Sublimation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