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bat

강영민展 / KANGYOUNGMIN / 姜英敏 / installation   2011_0407 ▶ 2011_0424

강영민_1988_레진, 거울, 네온_가변설치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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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11_0414_목요일_05:00pm

후원/협찬/주최/기획_가나아트기획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가나 컨템포러리 GANA CONTEMPORARY 서울 종로구 평창동 98번지 Tel. +82.2.720.1020 www.ganaart.com

서울대 및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강영민은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문명과 매스미디어가 조장하는 피상적인 가치들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그는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으나,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기를 거부하고 관람객과의 인터렉티브한 소통의 도구로써 영상과 설치를 다루고 있다. 강영민은 국내 주요 국공립 미술관에서의 꾸준한 전시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및 장흥 아뜰리에 입주 작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미술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또한 아트오마이 레지던시 입주 및 폴록 재단 기금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영민_사랑스런 사물들_복합재료_가변설치_2011
강영민_블랙스타_비디오 프로젝션, 2채널_00:03:00_2011_강영민 이화영 공동작업

일상의 소재를 통한 주변의 재발견 – 본질에 대한 탐구 ● 강영민은 대량생산제품이나 대중매체와 같은 일상적 소재들을 통해, 우리가 습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가치와 대상들을 재인식하도록 하고 대상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낸다. 별을 대체한 인공불빛으로 이루어진 밤하늘을 통해 문명의 폐해를 드러내거나, 플라스틱 용기가 벽을 뚫고 나오는 형상을 통해 대량생산의 이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들은 주변의 사물 또는 현상의 진지한 재인식을 유도한다. 미술은 예술로서의 심미성과 함께 사회적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고 말하는 강영민은 시사성을 견지하면서도 특유의 유머와 유희성을 잃지 않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작가는 기성문화와 매스미디어의 반복적인 학습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습관적으로 인식해오던 현상들을 낯설게 느끼도록 하며, 그것들이 내포한 다중적 의미들을 표면 위로 드러내고자 한다.

강영민_플라스티카_플라스틱포장재_가변설치_2011
강영민_토네이도_디지털프린트설치_가변설치_2011

현상과 그 이면에 감추어진 불편한 진실의 충돌: 컴배트 ● COMBAT. 본 전시의 제목이 시사하는 것처럼, 강영민은 하나의 현상이 지닌 표면적 의미와 그 이면에 숨겨진 충돌되는 가치를 동시에 끌어냄으로써 대상의 진실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의 설치작품 「도시풍」에서와 같이 문명과 진보의 상징으로 잘 포장된 도시가 가진 파괴, 무분별함 그리고 불안정함이라는 또 다른 진면목을 드러내기 위해, 강영민은 철제 구조물을 이용하여, 파괴와 건설이 진행중인 공사현장에 빗대어 도시를 묘사한다.

강영민_뜨거운 100곡/차가운1000분의 1, 치과의자, 영상, 사운드_가변설치_2011

일루전(Illusion), 현실과 가상의 모호한 경계 위에서 ● 강영민은 일루전(Illusion)이라는 장치를 통해 관습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질서와 가치에 대해 반문하고 현대문명으로 잘 포장된 시스템을 교란시킨다.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단위인 픽셀로 만들어진 친숙한 듯 낯선 도시 풍경, 몽환적인 광고 이미지 등 그의 작업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환영적 이미지는 현실의 재현이 아니라 작가가 순수하게 만들어낸 가상의 이미지, 즉 일루전이다. 그의 작품 전반에서 나타나는 일루전은사회와매스미디어가형성한권위적이고견고한가치들을무기력하게만드는장치이며, 우리 주변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상들은 왜곡된 인식이 만들어낸 "가짜 현실"일 뿐임을 상기시킨다. ■ 가나아트

Vol.20110408f | 강영민展 / KANGYOUNGMIN / 姜英敏 / 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