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in the clouds

2011_0330 ▶ 2011_0410

박향숙_친구_캔버스에 유채파스텔_72.7×91_2008

초대일시 / 2011_0311_금요일_05:30pm

참여작가 박향숙_백인혜_한정민 Kato Ayako_Kishi Karen_Shimodaira Shoko Tokuhiro Emi_ Naito Aya_Nagasawa Minako_Hashiguchi Misa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주말_10:00am~06:00pm

이브갤러리 EVE GALLERY 서울 강남구 삼성동 91-25번지 이브자리 코디센 빌딩 5층 Tel. +82.2.540.5695 www.evegallery.co.kr blog.naver.com/codisenss

2011년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삼성동 이브갤러리에서는『Rainbow in the clouds』전이 개최된다. 이 전시는 10명의 일본 동경의 다마 미술대학 소속의 작가들로 이루어진 그룹전이다. 구름 속에 가리워진 듯 희미해만 보이지만 비가 내린 후 무지개를 발견해내는 것이 기쁨이 되는 것처럼 이들의 작품이 우리의 삶 속에 무지개 빛깔 이야기가 되길 기대한다.

백인혜_걸으며 달리고 느끼다_종이에 콘테_각 24.5×33.7cm_2010
한정민_해바라기_종이에 칼라펜_150×170cm_2011
Kato Ayako_Nightingale and Rose_캔버스에 유채_90.9×72.7cm_2009
Kishi Karen_Landscape_캔버스에 유채_72.7×150cm_2010
Shimodaira Shoko_Play with Ball_캔버스에 유채_65.1×90.9_2010
Tokuhiro Emi_A ship_종이에 아크릴채색_210×250cm_2010
Naito Aya_Hope_캔버스에 유채_31.8×41cm_2010
Nagasawa Minako_Space of memory_캔버스에 유채_2640×3520cm_2011
Hashiguchi Misa_나의 선조는 나의 자궁의 태아처럼 잠들고 나는 그들의 어머니가 되었다_ 캔버스에 유채_162×130cm_2010

어린 시절의 추억 속의 기억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하고자 한 박향숙, 경험 되어진 풍경은 존재의 확신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재 해석 할 수 있게 한다는 백인혜, 생명의 상징인 꽃의 이미지를 드로잉을 이용해 표현한 한정민, 작은 숲을 연상시키는 화면에 자리잡은 생명체들은 자체의 의미보다는 작가 자신만의 존재 속 관계로 더 큰 의미를 갖게 한다는 Kato Ayako, 무한과 유한, 존재와 비존재, 추함과 아름다움 등의 상반된 개념을 존재론적 의미로 화면 안에 그려내고 있는 Kishi Karen, 빠른 붓질로 그려진 몽환적 분위기 속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불가사의한 세계를 흥미롭게 그려 마치 어릴 적 이상한 나라의 폴과 같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는 착각을 주는 Shimodaira Shoko, 내면 가장 깊은 곳에 존재해 객관화 할 수 없는 이미지를 가장 단순하면서도 보편적인 모습으로 다시 재현하고자 하는 Tokuhiro Emi,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회색의 공간들을 빛과 함께 인공적 공간으로 다시 재창조해 낸 Naito Aya, 분명히 존재하는 공간, 특정 공간에 나만의 시간의 기억을 저장해 보전하고 싶은, 그래서 항상 기억을 증명해 내고 싶어하는 Nagasawa Minako, 여성의 신체 중 자궁을 어머니 역할의 순환의 상징으로 보여 주고자 하는 Hashiguchi Misa. 10명의 각각의 이야기들이 보는 이들에게도 무지개 빛깔로 물들여지길 소망해본다. ■ Project Red

Vol.20110330i | Rainbow in the clouds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