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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9:00am~06:00pm
연갤러리 Yeon Gallery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 680-4번지 2층 Tel. +82.64.757.4477 blog.naver.com/yeon5577
이 시대는 불면에 시달리고 우울에 약을 삼키며 아프고 장애를 얻어 종말로 접어든다. 잔뜩 조바심이 난 듯한 손길의 작업. 스스로를 뚫고 나온 것들은 모두 자기 잘못인양 그 어떤 사고(accident)와도 무관하다. 그저 상황과 상태를 보여준다. 세상에 잘못이 아닌 것은 없는 듯. 김도마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스스로 뚫고 있는 상태를 포착한다. 그가 작업중인 한국의 아파트. 그것 역시 반쯤 스스로 뚫려 나와 고단한 속을 보이는 모습이 안쓰럽다. ■ andras nemes
Vol.20101223f | 김도마展 / KIMDOMA / 金道馬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