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 만찬 objet party

갤러리 水는 2010년 두 번째 기획전으로 「오브제 만찬」展을 12월 15일부터 2011년 2월 23일까지 개최합니다. 『오브제 만찬』展은 x-ray를 사진시각예술에 접목하여 새로운 미술 영역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정태섭 작가의 작품과 빨대(straw)를 이용하여 식물 및 동물을 형상화 하여 생명의 뜨거움을 담아내는 정찬부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두 작가의 작품은 미술 전통의 재료에서 벗어나 새로운 오브제 활용으로 미술표현 방식의 영역과 한계를 확장 하였습니다.

오브제 만찬 objet party-정찬부_정태섭展_갤러리 水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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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만찬 objet party-정찬부_정태섭展_갤러리 水_2010

오브제(objet)는 프랑스어로 사전적 의미는 물건, 객체, 물체, 일상에 쓰이는 것들을 뜻하는 용어로, 현대미술에서 미적 대상이자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작가에 의해 선택된 오브제는 물체 본질의 성격을 벗어나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작품으로 탄생하여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오브제로 인해 미술은 사회의 거대하고 급속한 변화를 함께 반영하며 새로운 세대에 의해 더욱 확산되고 진화하면서 현대의 문화와 의식까지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브제 만찬 objet party-정찬부_정태섭展_갤러리 水_2010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동시대의 새로운 예술형태를 추구하는 작가들의 작품의 감상과,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갤러리 水

Vol.20101220h | 오브제 만찬 objet party-정찬부_정태섭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