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八訪斖人

2010년~2012년까지 3년간 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가 운영하는 원도심문화 창작공간 또따또가에 입주한 미술창작공간 2기 임주작가 단체전입니다.

김선화_방-벽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200cm_2009

박자현_무제_종이에 펜_116.8×91cm_2007

박주현_양초_망치_30×15×15cm_2009

또따또가는 관용이나 문화적 다양성을 뜻하는 프랑스어 '똘'레랑스(Tolerance)와 '따'로 활동하지만 '또' 같이 활동한다는 의미를 담은 한글, 그리고 거리나 지역을 나타내는 한자 '가(街)'를 합성하여 우리말로 표현하였습니다. 중구 중앙동 40계단 주변과 동광동의 빈 상가 20곳을 리모델링해 무대예술 트레이닝 센터, 또따또가 갤러리, 수공예 아티스트 센터, 원도심 인문학센터, 독립영화 갤러리, 작가 집필센터, 미술작가 작업실 등을 조성하여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를 희망 합니다.

장숭인_종이비행기_명함광고지_공간내설치_2009

조은필_Blue Obsession in Blue Carpet_설치_2009

강민정_몽상가의집_혼합매체_2010

서미애_승화_닥종이, 실크_40×50cm_2009

원도심 팔방미인(八訪斖人)展 ● 우리는 원도심 창작공간이라는 공간적 소속감과 도심재생 활성화의 목적을 갖고 모였다. 목적이 너무 거대해서 오히려 자신을 잃을까 걱정도 되고 자신감도 약해질 쯤, 이 모든 두려움을 끊고 오히려 전진하리라.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으니, 이후로는 백전백승하리오. 팔방미인전은 여덟 명의 미술작가가 원도심에서 수행해야 할 소통과 커뮤니티 방법을 찾기(訪)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힘써야(斖)함을 다짐하는 전시이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예술가의 능력을 믿게 해야 하는 것이다. ■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제2기 미술입주작가

Vol.20101218f | 팔방미인 八訪斖人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