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思로운 감각

네 명의 작가들이 힘을 모아 기획한 전시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전시의 타이틀명인 '사사로운 감각'은 '넉 사(四)'와 '생각 사(思)'라는 뜻을 담은 단어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이는 네 명의 젊은 작가들이 자신만의 고민과 생각으로 예술관을 펼쳐 감각의 조화를 일구어 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김재홍_Soul-Blu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10

김현수_meat no.H_혼합재료_130×160cm_2010

윤우진_Self-portrait in the water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10

황현진_타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140cm_2010

참여 작가인 김재홍, 김현수, 윤우진, 황현진은 모두 현재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입니다. 대구를 터전으로 삼고 있는 네 명의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드러내고 더불어 지역예술의 미래를 밝히고자 합니다. 또, 나아가 작가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낸 작품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초월한 예술계에 신선한 활력을 주고자 하는 포부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고민이 담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그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작가들의 노력과 용기에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윤우진

Vol.20101214a | 四思로운 감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