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ace

이번 Unlace는 '끈을 풀다'라는 의미로, 갤러리라는 공간을 시작점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세계를 풀어보는 자리가 될 것 입니다. 또한 Unlace 전시를 통해 작가와 관객, 작가와 작가 간의 새로운 네트워크 형성의 시발점이 될 미래를 풀어 보는 자리가 될 것 이라는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

김민소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6cm_2010 김윤경 몬드리안의 골목길_캔버스에 유채_90×60.6cm_2010

김지은 Wonder Land_종이, LED_가변설치_2010 류덕인_NiVeau 0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3×92cm_2010

김한나 Escape1_단채널 비디오_00:05:08_2010

설승순_A certain momen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0

송수경_고 320912-1547919_캔버스에 유채_111×145cm_2010

본 전시는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의 학과생, 대학원생, 졸업생, 동창회의 추천 작가 총 11명의 참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의 다양한 작품 스펙트럼을 관객 여러분과 함께 풀어 나가고,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미술분야 선후배간의 긴밀한 관계형성의 시작점이 될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으로 작가와 작가간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 수 있는 장이 형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주경_PJT1_혼합재료_250×300cm_2010

이하늘_나만신나는거예요?_단채널 비디오_00:03:52_2010

정유선_NASA Poject-Two Volcanoes_단채널 비디오_00:01:55(loop)_2010

최지수_Wounded Door_연필 드로잉_70×100cm_2010

Unlace 전시는 본 학교 동문들만의 전시이기 전에, 관객과 미술분야의 작가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이라는 점에서 보다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성격의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동문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관객과 함께 풀어나가게 될 이번 Unlace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 김민소

Vol.20101210k | Unlace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