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planet

2010_1201 ▶ 2010_1214

유소영_Untitled_람다 프린트_2009

초대일시_2010_1201_수요일_05:00pm

기획_변순철

참여작가_유소영_홍봉기_김국화_김혜지

관람시간 / 10:00am~06:00pm

갤러리 나우_GALLERY NOW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13번지 성지빌딩 3층 Tel. +82.2.725.2930 www.gallery-now.com

Another Planet ● 모든 작가들은 그들 언어와 그들의 디테일한 문제를 작업을 통해 시각화한다. 그러한 면에서 작가들은 도덕적 규범이나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예술가의 큰 덕목 중 하나일 것이다. 여기 보여 지는 사진들의 기반을 둔 작업들은 말로서 평을 구하기보단 각 작가가 일상성의 평범함이 올곧은 시선을 통해 특별함으로 보여 지는지 혹은 사진 작업을 통해 각 작가의 자의식이 우리에게 남겨진 인상들을 읽어볼 수 있게 할 것이다

홍봉기_봄눈-ha ji hye_디지털 C 프린트_2010
김국화_Faceless_디지털 C 프린트_2010
김혜지_Whitehole_디지털 C 프린트_2010

유소영, 홍봉기의 작업은 각 인물들의 표피적인 모습을 그리기보단 모델들이 그들만의 모습을 드러낼 때를 사적인 시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반면 김국화, 김혜지의 작업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 아니라 작가에 의해 변형 창조된 무대화된(스테이지)작업을 보여준다. 작가의 시선 앞에 놓여진 다양한 다차원적인 모습을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이야기구조를 통해 그려내는 위의 작업들은 통해 우리에게 대리만족 다시 말해 재현에 관한 환상과 재창조된 사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변순철

Vol.20101203e | Another planet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