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애(Memophilia)

인천아트플랫폼 특별展 및 오픈스튜디오   2010_1126 ▶ 2011_0123

초대일시_2010_1126_금요일_04:00pm

참여작가_인천아트플랫폼 1기 입주작가 강혁_공주형_김영수_김원범_김장프랙티스!!_김태은_김혜란_남대웅_노정하_다비 DNA_박윤회_박혜정_배진호_Strange Air in the Night_양승수_오경환_오유경 Another Dimention_이옥련_이탈_장진_정상희_정흥섭_지민희_찰리한_채지영_최혜영

오픈스튜디오_2010_1127_토요일_02:00pm~05:00pm_E동 스튜디오/C동 다목적실

작가와의 대화 2010_1204_토요일_02:00pm_노정하 2010_1211_토요일_02:00pm_양승수 2010_1218_토요일_02:00pm_정흥섭 장소_D동 아카이브관

관람시간 / 09:00am~10:00pm / 주말,공휴일_10:00am~07:00pm

인천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인천시 중구 해안동1가 10-1번지 Tel. +82.32.760.1002 www.inartplatform.kr

기억애 Memophilia - memory + philia 기억에 대한 애착 ●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랜 과거의 역사를 구축하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며 지리적으로나 문화예술적으로나 독특한 경험을 일으키는 공간이다. 서로 다른 역사를 지닌 이들이 일정 기간 동안 같은 공간에서 서로 부대끼며 또 다른 나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왔다. 이들의 다름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같은 시간과 공간 안에서 형성되어온 기억이며, 그러한 기억에 대한 애착이다. 인천아트플랫폼 특별전 『기억애』는 시간과 공간에 담긴 기억을 다양한 조형적 해석으로 선보인다. 감각과 인지와 개념을 통해 경험되고 사유되는 기억에 대한 기록이다. 파편화된 기억과 문맥 하에 읽히는 기억, 그리고 시간과 함께 잊히며 기록으로 남는 기억의 이미지들, 그리고 특정 장소에 대한 기억과 소통을 통한 기억으로 구성된다.

강혁_자화상 2, 3_2채널 비디오, 프로젝터, 모니터_00:09:59_2009~10 김원범_사라지다_인천수봉문화회관_2008 김태은_Cinematic Region-House_비디오_가변크기_2009~10 김영수_사람-문_젤라틴 실버프린트, Wood door_174×124cm_1993 김장프랙티스!!_Taxi tour#2_사진에 드로잉_가변크기_2010
김혜란_Puppet 0,1,2 and 3,4_인터렉티브 비디오_가변크기_2010 다비_매혹의 시대_인천아트플랫폼_2010 DNA_I-port_단채널 AR 비디오_가변크기_2010 노정하_레드커텐_비디오_00:01:40_2010 남대웅_이진수_캔버스에 유채_116.7×91cm_2010
박윤회_타임머신_130×162cm_캔버스에 드로잉, 비디오 설치_2010 배진호_공재선생전상서 2010_FRP, 철사에 채색_230×160×150cm_2010 박혜정_Floating Topography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0 양승수_Merry-Go-Round_혼합재료_인터렉티브 설치_2007 Strange Air in the Night_French(모건 포템스 Morgan Fortems)-Korea(정진아) Art Project
Another Dimension_ft-gl_3D Lenticular_120×119cm_2010 Another Dimension_Playing the Soul_스테레오스코픽 비디오_1,280×720cm_2010 이탈_망각과 기억_프레임에 가변설치_200×60×120cm_2010 오유경_형태를 녹이고 만듦을 반복하는 프로젝트_비디오 도큐먼트_가변크기_2010 오경환_무제C Non-Title C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7×80cm_2010
이옥련_도토리나뭇잎들_잉크젯 프린트, 종이에 연필_60×88cm_2010 장진_달빛 프리즘_한지에 수묵_80×300cm×3_2010 정흥섭_디지털화석_Book edition 1/2000_22×15.3×20cm_2010 지민희_오필리아의 모험, 꽃봉오리 같은 문장_종이에 파스텔_77×54cm_2010
최혜영_엉킨 질료에 대한 사유_캔버스에 면사테이프, 실_122×200cm_2009 찰리한_Paper cut and ink on photograph_Stand_50×75cm_2010 채지영_Vault_금고안에 고무판 설치_270×180×180cm_2010

『기억애』는 크게 기억의 흔적에 따라 B동 전시장과 그 외 장소들로 나뉜다. 두 층으로 구성된 B동 전시장의 1층은 기억의 파편들을 한데 모은 '삽화적 기억(Episodic Memory)'과 시간 속의 기억을 담은 '문맥적 기억(Contextual Memory)'으로, 2층은 쉽게 잊히지만 기록의 방법으로 뒤틀린 채 남는 기억을 담은 '기억과 망각(Memory and Oblivion)'과 '기억 세포(Memory Cell)'로 구성된다. 아카이브실과 근대문학관 예정지에는 직선적이며 곡선적인 기억의 애착을 바탕으로 한 장소애topophilia적 작품을 선보인다. 아카이브실에는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공간을 이용한 장소 특정적 설치 작품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담기며, 근대문학관 예정지에는 주로 영상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어둠과 빛으로 가득한 공간적 기억이 담긴다. 또한 가시적 장소와 비가시적 장소의 의미를 담은 야외 설치 작품들에서는 경험과 소통을 통한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인 기억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 정상희

Vol.20101127k | 기억애(Memophilia)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