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안예원_윤빛내리_이미희_어윤숙_이수진_최소은_이현정 한정희_최윤영_이지수_육선영_이정희_민들레_이연미 전예원_박상은_이효진_조은_이현주_임미희
관람시간 / 09:00am~05:00pm
성신여자대학교 SUNGSHIN WOMEN'S UNIVERSITY 서울 성북구 동선동3가 249-1번지 성신여자대학교 조형1관 708호 Tel. +82.2.920.7248 www.sungshin.ac.kr/gras
안예원 ● 어린이들의 감정표현 수단들은 성인들에게는 무의미한 사물들의 나열뿐이다. 그 사물들에게 성인의 감정을 이입시킨다. 무의미 했던 현실속의 사물들은 우리가 사회 속에서 경험한 모습과 감정들이 초현실의 세계처럼 표현된다. 그 속에는 어린모습이 아닌 여린 모습들이 들어난다. 윤빛내리 ● 햇살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이곳 뜰 안은 보이지 않는 곳에 참새가 총총거리고, 햇살 따스한 곳에서는 배부른 고양이가 꾸벅꾸벅 졸다가 이내 낮잠을 청하곤 한다. 내가 보는 세상, 내가 보는 시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보이지 않는 녀석들의 소리 내는 모양새가 좋다. 수수께끼 풀듯, 숨은 그림 찾듯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실눈을 뜨고 그것들을 바라보면 그 안에 녀석이 보인다. 이미희 ● picture..................shaman.........................another world............... 어윤숙 ● 빵(BBang)속에서 일어나는 뻥(BBung)같은 이야기
최소은 ● mapping 작업을 통해서 무한한 혹은 무한할 것만 같은 세계를 극한의 일부에 한하여 다양한 고민과 탐색을 한다. 일부의 탐색으로 세계를 알아보겠다는 어떤 거창한 포부가 아니라 어쨌든 세계를 이루고 있는 또는 세계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 사이의 관계를 나름의 해석과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현정 ● 순간적인 아름다움은 일시적인 눈속임일 뿐이다. 잠시 황홀함을 느끼지만, 보이는 것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지 않는다. 자신의 기능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존재하는 장식, 그것은 '더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나타내다. 한정희 ●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자아의 모습이 혼란됨을 느끼고 그것은 피해망상적 몽상을 만들어낸다
최윤영 ● 2010년 새로운 거주지 보고서를 작성해 본다. 재개발, 기러기 아빠, 개인주의로 팽배한 사회의 도심 속, 나뭇가지 위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은 새둥지처럼 떠밀려 올라간 나의 안식처(집)은 하나의 Save zone을 형성했다. 이지수 ● 기억을 그려내는 것, 그것은 배설이자 기록이 된다. 육선영 ● 꺾여진 꽃은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 아니면 죽어가고 있나? 이상과 꿈에 눈먼 자들은 비단 그들뿐만이 아닌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묻고자 한다. 이정희 ● 누군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렬하게 원하지만 세상은 어디론가 숨고 싶은 곳.
민들레 ● 내가 가장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는 이 인형은 나의 친구이자 나 자신이 그대로 베어 있는 사물이다. 함께 공유했던 추억과 순수했던 사고들이 성인이 되어 변질되고 있음을 바라보는 인형의 모습으로 상상한다. 전예원 ● 현실건축양식을 기반으로 하지만 사실은 상상의 풍경이다. 현실에서 느끼는 상실감과 따분함, 외로움을 어루만져주는 그림안의 풍경은 내가 진정으로 느끼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이다.
이효진 ● 일상 속에서 도구를 사용한 경험으로 인해 각각의 사물이 주는 역할과 본래의 성질을 매우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과 이성의 대조적인 감정은 무의식과 자아의 시선으로 통하며, 이로 인해 이분법적인 사물의 이미지가 생겨나게 된다. 조은 ● 말로는 할 수 없다. 임미희 ● 지루하고 무료한 일상. 인간의 고독이라던가. 일회성 같은 유기적이지 못한 관계.. 감정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일상을 통해 바라본 인간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Vol.20101127c | OPEN STUDIO-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단체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