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STUDIO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단체展   2010_1129 ▶ 2010_120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안예원_윤빛내리_이미희_어윤숙_이수진_최소은_이현정 한정희_최윤영_이지수_육선영_이정희_민들레_이연미 전예원_박상은_이효진_조은_이현주_임미희

관람시간 / 09:00am~05:00pm

성신여자대학교 SUNGSHIN WOMEN'S UNIVERSITY 서울 성북구 동선동3가 249-1번지 성신여자대학교 조형1관 708호 Tel. +82.2.920.7248 www.sungshin.ac.kr/gras

안예원 ● 어린이들의 감정표현 수단들은 성인들에게는 무의미한 사물들의 나열뿐이다. 그 사물들에게 성인의 감정을 이입시킨다. 무의미 했던 현실속의 사물들은 우리가 사회 속에서 경험한 모습과 감정들이 초현실의 세계처럼 표현된다. 그 속에는 어린모습이 아닌 여린 모습들이 들어난다. 윤빛내리 ● 햇살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이곳 뜰 안은 보이지 않는 곳에 참새가 총총거리고, 햇살 따스한 곳에서는 배부른 고양이가 꾸벅꾸벅 졸다가 이내 낮잠을 청하곤 한다. 내가 보는 세상, 내가 보는 시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보이지 않는 녀석들의 소리 내는 모양새가 좋다. 수수께끼 풀듯, 숨은 그림 찾듯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실눈을 뜨고 그것들을 바라보면 그 안에 녀석이 보인다. 이미희 ● picture..................shaman.........................another world............... 어윤숙 ● 빵(BBang)속에서 일어나는 뻥(BBung)같은 이야기

위◁ 안예원_1, 커플 그리고 돼지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0 위▷ 윤빛내리_다시 말하지않기_트랜스퍼 프린팅_21×29.7cm_2010 아래◁ 이미희_Positive 2_종이에 드로잉_150×170cm_2010 아래▷ 어윤숙_Tom's positio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0

최소은 ● mapping 작업을 통해서 무한한 혹은 무한할 것만 같은 세계를 극한의 일부에 한하여 다양한 고민과 탐색을 한다. 일부의 탐색으로 세계를 알아보겠다는 어떤 거창한 포부가 아니라 어쨌든 세계를 이루고 있는 또는 세계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 사이의 관계를 나름의 해석과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현정 ● 순간적인 아름다움은 일시적인 눈속임일 뿐이다. 잠시 황홀함을 느끼지만, 보이는 것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지 않는다. 자신의 기능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존재하는 장식, 그것은 '더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나타내다. 한정희 ●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자아의 모습이 혼란됨을 느끼고 그것은 피해망상적 몽상을 만들어낸다

위◁ 이수진_하얀 강아지가_캔버스에 유채_33.4×53cm_2009 위▷ 최소은_관계에 대한 MAPPING_캔버스에 유채_21.2×33.4cm_2010 아래◁ 이현정_어차피 욕심3 Any how avarice 3_아크릴접시에 유채_150×120cm_2010 아래▷ 한정희_피해망상_캔버스에 유채_65×53cm_2010

최윤영 ● 2010년 새로운 거주지 보고서를 작성해 본다. 재개발, 기러기 아빠, 개인주의로 팽배한 사회의 도심 속, 나뭇가지 위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은 새둥지처럼 떠밀려 올라간 나의 안식처(집)은 하나의 Save zone을 형성했다. 이지수 ● 기억을 그려내는 것, 그것은 배설이자 기록이 된다. 육선영 ● 꺾여진 꽃은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 아니면 죽어가고 있나? 이상과 꿈에 눈먼 자들은 비단 그들뿐만이 아닌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묻고자 한다. 이정희 ● 누군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렬하게 원하지만 세상은 어디론가 숨고 싶은 곳.

위◁ 최윤영_신 거주지 보고서_캔버스에 유채_112.1×193.9cm_2010 위▷ 이지수_어떤 사람 a certain person_캔버스에 혼합재료_103×73cm_2010 아래◁ 육선영_The Blind_캔버스에 유채_130×95cm_2010 아래▷ 이정희_untitled_종이에 혼합재료_112×149.5cm_2010

민들레 ● 내가 가장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는 이 인형은 나의 친구이자 나 자신이 그대로 베어 있는 사물이다. 함께 공유했던 추억과 순수했던 사고들이 성인이 되어 변질되고 있음을 바라보는 인형의 모습으로 상상한다. 전예원 ● 현실건축양식을 기반으로 하지만 사실은 상상의 풍경이다. 현실에서 느끼는 상실감과 따분함, 외로움을 어루만져주는 그림안의 풍경은 내가 진정으로 느끼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이다.

위◁ 민들레_For me_캔버스에 유채_72.7×60.6cm_2010 위▷ 이연미_Baby chicks in squareⅡ_캔버스에 유채_115.5×115.5cm_2010 아래◁ 전예원_백악관의 봄_캔버스에 유채_97×193cm_2010 아래▷ 박상은_Pieces of Thought 작가의 방_설치_2010
위◁ 이효진_산전수전山戰水戰 hardships_MDF에 혼합재료_128.5×104cm_2010 위▷ 조은_누구나 그 안에 누군가가 있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5×15cm_2010 아래◁ 이현주_Hey mountain rabbit! rabbit, rabbit, where are you going? where are you going as you are hopping hopping_혼합재료_61×61cm_2010 아래▷ 임미희_어느 오후_캔버스에 유채_91×116.7cm_2008

이효진 ● 일상 속에서 도구를 사용한 경험으로 인해 각각의 사물이 주는 역할과 본래의 성질을 매우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과 이성의 대조적인 감정은 무의식과 자아의 시선으로 통하며, 이로 인해 이분법적인 사물의 이미지가 생겨나게 된다. 조은 ● 말로는 할 수 없다. 임미희 ● 지루하고 무료한 일상. 인간의 고독이라던가. 일회성 같은 유기적이지 못한 관계.. 감정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일상을 통해 바라본 인간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Vol.20101127c | OPEN STUDIO-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단체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