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difity

'Serendifity'는 사전적 의미에서 보면 우연한 재미, 뜻밖의 재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모더니즘 시대부터 이어 온 사진의 본질적인 찍는다는 행위는 바로 이러한 우연에서 발견되고 취해지는 것으로부터 다른 매체와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새삼스럽지만 이러한 내용을 다시 거론해보는 이유는 디지털 기술의 개발로 급변하는 현 시대에서 사진의 본질적 의미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또한 포스트모더니즘의 탈 장르화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12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형식과 다양한 시선으로 한 공간에 모여 『Serendifity』라는 그룹전을 갖고자 한다. ■ 상명대 문화·예술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이미지사이언스전공 그룹

임성욱_disappear space_시노아타입 토닝_50×50cm_2010

유지원_낯익은 낯선 풍경_디지털 프린트_45×45cm_2010

장종문_꿈(夢)_시노아타입 토닝_35×24cm_2010 백부현_female_디지털 프린트_48.3×32.9cm_2010

김윤식_The tree_C 프린트_50×200cm_2010

양회숙_놋그릇_반다익 타입_14×14inch_2010

김은영_매트릭스_디지털 프린트_94×138cm_2010

김민혜_EVE_디지털 프린트_60×60cm_2010

강상우_Faded beauty_C 프린트, 시노아타입 콜라주_98×60cm_2010 박강우_Still life Metropolis_디지털 프린트_84×40cm_2010

윤석환_Unfamiliar sight 낯선시선_Ambrotype_11×14inch_2010

Vol.20101124a | Serendifity展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