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ened Room

데이비드 린치展 / David Lynch / movie.painting   2010_1105 ▶ 2011_0102

데이비드 린치_The Darkened Room_스틸컷_2002_ⒸDavid Lynch

초대일시_2010_1104_목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8:00pm

꼼데가르송 한남 식스_Comme des Garcons Hannam SIX 서울 용산구 한남동 739-1번지 B1 Tel. +82.2.749.2525

Six는 개관과 함께 2010년 11월 5일(금)부터 2011년 1월 2일(일)까지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의 『Darkened Room』전(展)을 선보인다. 『Darkened Room』전은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데이비드 린치의 개인전으로 그가 제작한 단편영화 12편 (총 156분)과 최근 회화 7점을 전시하여 세계 영화계 거장인 린치 감독의 예술세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에서는 1993년 『트윈 픽스』라는 유명한 TV 시리즈로 대중에게 알려진 데이비드 린치는 1946년 미국 출생으로,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 겸 화가이다.

데이비드 린치_Out Yonder Neighbor Boy_스틸컷_2007_ⒸDavid Lynch

1977년 『이레이저헤드 Eraserhead』라는 영화로 정식 데뷔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1990년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광란의 사랑 Wild at Heart』으로 황금종려상(Palme d'Or)을, 2001년에는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lholland Drive』로 최고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2006년, 제 63회 베니스 영화제(Venice Film Festival)에서는 영화감독으로서 쌓은 평생의 업적을 인정받아 황금사자상(Golden Lion)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7년 칸 영화제의 개막식에서 위대한 감독들의 작품 선집과 함께 그의 단편영화 한 편이 린치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상영되기도 하였다. 또한, 같은 해 파리에 위치한 까르띠에 컨템퍼러리 아트센터(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에서 열렸던 그의 회고전 『David Lynch The Air is On Fire』는 예술계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린치의 예술세계는 많은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오랜 시간 독창적인 업적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Goslar Kaiserring award의 수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Darkened Room』전은 데이비드 린치가 Six를 위해 특별히 선정한 단편영화와 최근 회화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데이비드 린치_Six Men Getting Sick_스틸컷_1967_ⒸDavid Lynch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총 12편의 단편영화 중에는 7편의 단편영화들로 구성된 'Dynamic: 01 The Best of David Lynch.com'이라는 컬렉션이 포함되고, 이들은 린치의 웹사이트 (Davidlynch.com) 의 회원들에게만 공개가 되었던 작품들이다. 데이비드 린치는 "인터넷은 우리 개개인을 서로 연결하고, 전혀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과 교감하도록 하며, 또한 하나의 것을 다른 것과 연결하는 고리다. 인터넷의 이러한 특성은 연속적인 작품의 창조에 있어서 이상적이다. 왜냐하면 숨겨진 요소와 미스터리를 연결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린치는 인터넷의 비중심적인 구조와 우연한 연결의 익명성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인터넷에서만 상영되었던 린치의 작품을 클래식한 방식으로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예정인 이 전시는,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린치의 예술세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데이비드 린치_Man Talking_나무패널에 혼합재료_68.58×78.74cm_2009_ ⒸDavid Lynch_Robert Wedemeyer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총 12편의 단편영화 중에는 7편의 단편영화들로 구성된 'Dynamic: 01 The Best of David Lynch.com'이라는 컬렉션이 포함되고, 이들은 린치의 웹사이트 (Davidlynch.com) 의 회원들에게만 공개가 되었던 작품들이다. 데이비드 린치는 "인터넷은 우리 개개인을 서로 연결하고, 전혀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과 교감하도록 하며, 또한 하나의 것을 다른 것과 연결하는 고리다. 인터넷의 이러한 특성은 연속적인 작품의 창조에 있어서 이상적이다. 왜냐하면 숨겨진 요소와 미스터리를 연결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린치는 인터넷의 비중심적인 구조와 우연한 연결의 익명성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인터넷에서만 상영되었던 린치의 작품을 클래식한 방식으로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예정인 이 전시는,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린치의 예술세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데이비드 린치_The Amputee_스틸컷_1974_ⒸDavid Lynch

"왜 단편영화와 회화작품을 같이 전시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비록 영화와 회화의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데이비드 린치에게는 이 두 가지 다른 장르의 작품들이 그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하는 필수 요소들이기 때문이다. 린치는 Cocoran School of Art, Boston School of Art, Pennsylvania Academy of Art에서 수학하며 작가로서 그의 커리어를 시작했고 지금도 꾸준히 회화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학업적인 배경과 회화에 대한 열정이 말해주듯, 그는 그의 초기 영화작품들을 설명할 때, '움직이는 회화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했다고 종종 말하곤 했다. 이렇게 회화가 그의 예술세계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회화작품들은 그가 제작한 영화작품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린치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혼합하고, 항상 구상회화만을 고집하며 주로 어두운 색을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을 주는 작품을 만드는 등 그만의 독특한 회화 스타일을 구축한다. 이러한 하이브리드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데이비드 린치의 작품세계는 "디자인, 음악, 아트, 그리고 건축은 각각 다른 장르가 아니고 서로 속해 있는 것들이다."라고 말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 린치의 성향을 잘 보여준다.

데이비드 린치_Lumiere_스틸컷_1996_ⒸDavid Lynch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는 레이 카와쿠보는 데이비드 린치의 작품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이러한 영성을 파악하고, 그의 단편영화와 회화 작품이 전시될 공간을 통합하는 구조물을 특별히 디자인했다. 그 결과, 영화와 회화로 나누어진 장르의 분할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데이비드 린치만의 독창적이고 새로운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공간을 Six에 창조했다. 데이비드 린치는 영화, 회화, 그리고 그 외의 창조적인 노력을 통해 인간 내면의식의 다양성과 복잡성, 그리고 꿈의 구성요소를 찾아내고자 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대중들이 린치 감독의 예술세계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 Comme des Garcons Hannam SIX

Vol.20101105a | 데이비드 린치展 / David Lynch / movie.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