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10_1020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석사학위청구전_강지웅_여준환 과정전_이은향
관람시간 / 11:00am~06:00pm
국민아트갤러리 KOOKMIN ART GALLERY 서울 성북구 정릉동 861-1번지 국민대학교 예술관 2층 Tel. +82.2.910.4465 art.kookmin.ac.kr/site/fine.htm
FOR THE SMARFOOL(SMART&FOOL) ● 그리스도의 고난은 죄 없이 죽은 어느 위대한 사람의 사건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것은 오래 전에 지나간 일이다" 혹은 "그 사건은 만들어진 허구일 뿐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죄 없이 희생 되어 진 것은 아직도 지나간 일이 아니며 또한 그것은 예언 되어졌고 이루어진 '진실'임을 성경은 변함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불의의 사고나 재난에 의해서가 아니며, 불과 몇 사람의 개인이 자행한 만행도 아니다.. 또한 그를 십자가에 못 밖은 것은 오직 그 세대 사람들만도 아니다. 그 분을 십자가에 못 밖은 것은 바로 인류였다. 그리고 우리 또한 그 인류의 한 사람이자 후손이다. 비천의 사람, 땅 위에서의 그분의 생에는 종의 비천한 모습 이었기에 그러한 그리스도의 상을 동시대인들은 바라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리스도 자신께서 모순의 징표이기를 원하셨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했다. 나의 작업은 내가 경험한 그리스도의 은혜와 인류를 향한 그 분의 사랑을 표출하기를 열망한다. 나는 나의 작업을 통해 나 자신의 실존을 확인 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확인하게 된다. 더욱이 '신앙의 깊어짐' 에 대한 피그말리온 (pygmalion)적 기대도 담겨있다. ■ 강지웅
C H A R M I X ● ... 나의 작업은 '제스퍼 존스'가 이야기 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눈여겨보지 않는 것들 에 집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개인적 취향에서 출발한 사적인 수집물들은 (화려한 색감, 매끄러운 표면, 빛나는 것, 소비되기 위해서 공장에서 생산된 것, 크기가 작은 것, 달콤하면서 가벼운 일상적인 것, 등의) 특정한 조건을 충족시킨다. 까마귀가 반짝거리는 사물들을 습관적으로 물어다 모으듯, 내가 수집한 각각의 사물들은 구체적이지 않은 모종의 연계성을 지니게 되고, 이러한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혼합된 사물들의 모임에서 조악하고 엉뚱한 미감을 발견하고, 그 모습 속에 투영된 개인적 욕구와 사회적 현상에 주목한다... ■ 여준환
The White Plate ● 하얀접시 위에 나비넥타이나 진주목걸이를 한 의인화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문화적 견해와 주관적 관점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 이은향
Vol.20101020f |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전공 석사학위 청구展 & 과정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