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0_0908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 백문기 외 114명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_11:00am~07:00pm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SEOUL ARTCENTER GONGPYEONG GALLERY 서울 종로구 공평동 5-1번지 공평빌딩 1,2층 Tel. +82.2.3210.0071 www.seoulartcenter.or.kr
서울조각회 30주년 기념전이 2010년 9월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인사동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서울조각회는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조각가들의 모임으로, 1981년 5월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31회의 정기회전을 치르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현재 300명이 넘는 회원들로 이루어진 서울조각회는 80대의 원로에서부터 20대의 신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망라하고 있다. 서울조각회 회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자체로 한국 현대 조각사를 구성할 수 있을 만큼 화려하다. 해방이후 한국현대조각의 토대를 마련하였던 80대 원로에서부터 한국현대조각의 중추역할을 한 중진조각가와 오늘날 동시대 조각의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스펙트럼은 한국현대조각사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따라서, 서울조각회 30주년 기념전의 묘미는 무엇보다, 관객이 한국현대조각사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최고령자로 원로 조각가 백문기(85세, 1926년생) 선생님을 비롯해 최연소자는 신진작가 이민선 (26세, 1985년생) 이다. 한마디로 한국 현대조각의 모든 세대들을 이 전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조각회 자료전시를 병행하여, 지난 30년간 정기회전에 출품되었던 작품 사진 및 참여 작가 명단을 수집하여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 서울조각회
Vol.20100919g | 서울조각회 30주년 기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