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2010_0907 ▶ 2010_0914

김연중_sig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06×245c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연중_곽수영_김명희_김주현_박재경_인정훈_최고운

관람시간 / 09:00am~08:00pm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전시장 충남 천안시 안서동 산29번지 Tel. +82.41.561.7400

삶은 개인으로부터 시작된다. 개인은 삶의 시작과 동시에 '관계'에 놓이게 되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개인이 원하던 원치 않던 '관계'의 구조는 복잡한 형태로 변화된다. 옛 선조들의 삶에 비해 현대인들의 삶은 훨씬 복잡하며, 미래에도 지금보다 그 형태가 단순해 질 것이라 단언키는 어려울듯하다.

곽수영_무제_캔버스에 유채_162.2×112.1cm
김명희_new life_캔버스에 혼합재료_206×245cm

현대인들은 너무 복잡하며 차고 넘치는 이러한 관계의 홍수 속에서 마치 허우적대듯 각자의 삶을 지속시켜 나가고 있다. 그들은 과연 처음 무관계 속에서 시작되었던 순수한 자아를 인지하며 독립성을 간직하고 살아가는가?

김주현_gift #3825_캔버스에 유채_60×160cm
박재경_푸른색 습작_캔버스에 유채_245×206cm

언어학적 측면에서 보면, 후기 구조주의 언어는 일대다의 관계를 인정하며 더욱 복잡해졌다. 그리고 코드화, 상징화, 관습화 되어진 언어는 우리를 특정한 사회 안으로 이끌어간다. 결국 언어가 우리를 만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생각까지도 필연적으로 결정되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최초의 개인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수많은 관계에 얽혀 변하는 개인만 남았다.

인정훈_무제_캔버스에 유채_162.2×112.1cm
최고운_무제_캔버스에 혼합재료_45.5×37.9cm

여섯 번째 『I'm』展은 이러한 맥락에서 풀어본 전시로 7인의 젊은 작가들이 일상 언어로 '개인적인' 것에 관하여 조심스레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들의 언어가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 종속된 기표로 남을 것인지 개성적인 기호가 될 것인지... 그들의 언어는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 종속된 기표로 남을까 아니면 개성적인 기호가 될까.... ■ 박재경

Vol.20100916c | I'm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