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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철회展 / KOOCHEOLHOE / 具哲會 / painting   2010_0901 ▶ 2010_0912

구철회_Here & Now_장지에 채색_130.3×194c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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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철회 페이스북_www.facebook.com/cheolhoe.koo.92 인스타그램_@cheolhoe1                         

초대일시 / 2010_0901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월전미술문화재단 한벽원 갤러리 WOLJEON MUSEUM OF ART HANBYEKWON GALLERY 서울 종로구 팔판동 35-1번지 Tel. +82.(0)2.732.3777 www.iwoljeon.org

지나간 10년의 기억 ● 단절의 시대. 소통이란 단어가 부질없는 환상이 돼버린 시대. 사람이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환멸이 돼버린 시대. ● "아름다운 자연이라 불리우던 이 산하는 거대한 장벽이 되어 버렸고, 세상에 홀로 떨어져 서러운 그대들은 먼발치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그리움에 울로만 있다."

구철회_Here & Now_장지에 채색_130.3×162cm_2010
구철회_Here & Now_장지에 채색_130.3×194cm_2010

"타락한 영혼이 외쳐대는 낙관과 희망의 주술은, 그 소리가 클수록 더 음울하게 세상을 세상을 잠식시킬 뿐."

구철회_Here & Now_장지에 채색_112×162cm_2010
구철회_그리움에 울어도_장지에 채색_75×180cm_2010

그러나 환멸은 마침내 새 생명을 잉태하고, 시간은 돌고 돌아 마지막 끝에서 다시 시작을 찾아 나선다. 슬픔과 분노, 증오와 비관이 축적한 그 무게만큼 세계는 더 빨리 변화해간다. 아니 새로워진다. 아니 새로 태어난다.

구철회_Here & Now_장지에 채색_112×162cm_2010
구철회_Here & Now_장지에 채색_122×162cm_2010

지나간 10년은 이미 기억속에서 퇴색됐지만 그 빛바랜 기억이 나를 누른다. 그리고 또 나를 짖누른다. 바로 지금, 여기 이곳이... ■ 구철회

Vol.20100903e | 구철회展 / KOOCHEOLHOE / 具哲會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