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_충청북도 주최_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기획_퍼블릭에어
2010_0805 ▶ 2010_0814 초대일시_2010_0805_목요일_06:00pm 참여작가_김건예_김정희
2010_815 ▶ 2010_0824 초대일시_2010_0815_일요일_06:00pm 참여작가_김병호_서영옥
관람시간 / 12:00pm~08:30pm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퍼블릭 에어 Artist run space PUBLIC AIR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55번지 딸기골 내 Tel. +82.043.233.4501 www.artistrun.net
김건예 ● 현대인의 삶의 구조를 바라보는 작가의 회화적 방식인 "그리드, 다층적 의미의 관계망"은 눈에 보이지 않는 관계망 속에서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이루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에 대한 상징이자 은유다. 현대인에 대한 상징과 은유가 드러나는 그의 회화적 방식은 칼로 자른 듯 뚜렷한 인물의 윤곽선과 그물망 속에 드리워진 인물의 볼륨이라는 이중성으로 이루어진다. (그리드(Grid), 『다층적 의미의 관계망』 중에서 발췌) ■ 김옥렬
김정희 ● corner&corner (모퉁이&귀퉁이) 위치나 공간을 표현할 때 자주 쓰는 단어 '코너'(corner)는 모퉁이와 귀퉁이라는 두 가지 뜻을 모두가지고 있는 단어다. 하지만 우리에게 구분되어진 이 두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모퉁이:1 구부러지거나 꺾어져 돌아간 자리. 2 변두리나 구석진 곳. 3 일정한 범위의 어느 부분. 귀퉁이:1 사물이나 마음의 한구석이나 부분. 2 물건의 모퉁이나 삐죽 나온 부분.'이다.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이 두단어는 내게 있어 안과밖 또는 밖과안의 차이처럼 작지만 분명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공간읽기를 작업하는 나는 이번전시를 통해 공간의 모퉁이를 귀퉁이로 귀퉁이를 모퉁이로 변환시켜보려 한다. ■
김병호 ● "실존(實存)은 소리와 촉각에만 의존해 어둠 속을 여행하고 이미지들은 추상과 현실을 종횡으로 아우른다. 밤의 톤은 그로테스크하지만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을 가지고, 흰 눈이 내리는 낮의 순백은 고독의 우울함을 반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폐허(廢墟)의 시간 안에서도 잎은 무성히 자라고 식탁은 황량하나 언제나 이야기가 있다. 길을 떠나는 자 그리고 어둠 속의 사과. 폭설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의 노래. 존재들은 늘 은유의 모습으로 현실의 극한(極寒)을 소리 없이 이겨 나간다." ■ 김병호
서영옥 ● Home & House는 모두 '집'을 의미한다. Home은 주거, 고향, 고국, 원산지, 안식처, 서식지를 House는 가옥, 주택, 주거를 뜻한다. 건물과 건축물의 차이처럼 다르다. Home & House는 집과 무덤의 차이로도 설명되어지는데, 무덤은 문이 없고, 사람이 없고, 온기가 없으나, 집은 그 반대의 의미를 품는다. 집은 1인칭, 혹은 2.3인칭 및 We의 의미를 내포한다. 집은 삶의 터전이고 인류의 역사이고 과거를 머금은 현실이다. 그래서 집은 곧 宇(집)宙(집)이다. ● 우리는 집에서 살아왔고 집과 더불어 살아간다. 나(혹은 당신)의 집은 어디이며, 누구이며, 무엇이며, 어떤 집이며, 무엇을 보고, 듣고, 받아들이고 표현하는가. 지금 나(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 Home & House는 이런 것들에 대한 해석이자 물음이다. ■
Vol.20100805h | contac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