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기행 Journey of Paradise

서동욱_염중호_유비호展   2010_0805 ▶ 2010_0821 / 월요일 휴관

서동욱_밀양 33℃ 겨울_캔버스에 유채_130.3×193.9cm_2010

초대일시_2010_0805_목요일_06:00pm

기획_ONEANDJ. GALLERY

관람시간 / 12:00pm~07:00pm / 월요일 휴관

공간 해밀톤_SPACE HAMILTON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142번지 Tel. +82.31.420.1863 www.podopodo.net

한국의 풍경을 보는 세 가지 시선 ● 무릉기행은 무릉도원을 유람하듯 그렇게 한국의 풍경들을 살피고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우리의 풍경을 찾아 나서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의 땅과 하늘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 낸 풍경들은 도대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또한 그것을 살피는 우리의 시각은 어떤 것일까. 따지고 보면 이러한 접근은 매우 진부하게 치부될 수도 있다 . 우리의 풍경은 이전부터 많은 작가들이 흔하고 쉽게 접근하고 찾아온 주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참여하는 세 명의 작가들은 우리의 풍경과 삶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거나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그것은 리얼리즘을 토대로 한 사실적 표현이 아닌 작가 개개인의 머릿속에 있는 상상 속 우리의 풍경에 대한 표현이다. 이 작업들은 그림, 사진, 영상, 설치 등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표현되는데 그것은 무릉도원 이라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장소에 대한 작가적 표현 일 것이다. 대도시의 화려한 그늘에 가려진 소도시 의 쓸쓸함은 그것이 버려진 장소라는 것 말고는 우리에게 다른 기억을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 공간에 대한 작가들의 기억은 현실이라는 초라하고 답답함 이 아닌 상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그들만의 시각화된 세계이다. 거기에는 진부한 풍경이 미적 가치를 지닌 멜랑꼴리한 모습으로 바뀌기도 하고 쓸쓸함이 묻어나는 공간이 유머가 있는 곳이 되기도 하며 현실과는 동떨어진 미지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기도 한다. 염중호 , 서동욱, 유비호는 이렇게 대한민국의 잊혀진 소도시 들이 갖는 초라한 일반적 기억들을 다르게 생각하고 그 장소들이 갖는 특별한 모습들을 관찰하며 그 곳을 마치 무릉도원 유람하듯 혹 버려진 무릉 유원지를 유람하듯(그들은 같은 곳 일수도 있다 ) 그들만의 시각으로 우리의 풍경들을 재해석 하고 있다. ■

서동욱_24PIER_캔버스에 유채_112.1×162.2cm_2010
서동욱_양어장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10
염중호_ch271_람다 프린트_127×127cm_2010
염중호_ch283_람다 프린트_127×127cm_2010
염중호_ch285_람다 프린트_127×127cm_2010
유비호_The Lonely Planet_RC자동차, 무선카메라송수신기, PDP, 스탠드_가변설치_2010
유비호_The Lonely Planet_RC자동차, 무선카메라송수신기, PDP, 스탠드_가변설치_2010
유비호_Mobile Paradise_나무박스, 포멕스, 거울_90×150×30cm_2010

Vol.20100805f | 무릉기행 Journey of Paradise展

2025/01/01-03/30